항목 ID | GC0340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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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山祭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Nojeon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 |
집필자 | 김성채 |
의례 장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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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신앙|당산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2월 30일 |
신당/신체 | 입석[당산 할배]|소나무[당산 할매]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노전마을 당산제는 음력 섣달 그믐날 저녁에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에 있는 당산 할배와 당산거리에서 마을의 무병과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2011년 3월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로 현장 조사를 나갔으나 당산제의 연원에 대해 알고 있는 제보자는 만나 볼 수 없었고, 노전마을 당산제는 20년 전쯤 없어졌다고 한다. 없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당산제에 대한 전승력이 낮아지면서 제를 지낼 제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신당은 없고 ‘당산 할배’라고 부르는 입석 바위 한 개와 당산거리[당산 할매]라고 부르는 소나무가 있다.
[절차]
섣달 그믐날이 가까워 오면 하동장이나 악양장에서 장을 보고 제물을 마련한다. 이후 섣달 그믐날 저녁 제물을 준비하여 10시쯤 제관 1명이 제를 지내러 간다. 제를 지내는 순서는 먼저 당산 할배에게 제를 올리고 밥을 바위 아래에 묻으면 당산 할배에게 올리는 제는 끝이 난다. 이후 바위 아래쪽에 있는 당산거리에 가서 제를 지내는 것으로 제의를 마친다. 당산 할배 아래에 묻은 밥이 그대로 묻혀 있으면 제관이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파헤쳐져 있으면 정성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다시 올린다.
[축문]
과거에는 매해 축문을 새로 작성하여 제를 지냈으나, 이후 축문 없이 제를 지냈다.
[부대 행사]
예전에는 집돌이[지신밟기]라고 하는 걸립도 하였으나, 20여 년 전부터 당산제가 없어지자 걸립 또한 없어졌다.
[현황]
현재 노전마을 당산제는 지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