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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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始復 |
영어음역 | Gim Sibok |
이칭/별칭 | 성지(聲之),구정(龜亭)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길찬 |
출생 시기/일시 | 177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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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847년 |
추모 시기/일시 | 1982년 |
기념물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만지마을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함창(咸昌) |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성지(聲之), 호는 구정(龜亭). 형조판서(刑曹判書) 김남중(金南重)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김시복(金始復)[1778~1847]은 천성이 순후하고 지기(志氣)가 강직하였다. 효를 다해 부모님을 모셨고,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슬픔으로 예를 다하였다. 장례를 치를 때 권세가에서 소송을 걸어 무려 10년 동안 시달렸는데, 결국 주인이 보석금을 내어 석방되었다. 이후로 스스로 죄인이라 하여 화려한 옷을 입지 않고, 맛난 음식을 먹지 않았다. 태형에 처해져 살갗이 벗겨지고 살이 문드러져도 버티고 견디어서 끝내 소송에서 이겼다.
[상훈과 추모]
1982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만지마을 앞에 효자비를 세웠다. 비문은 재령 이씨(載寧李氏) 이일해(李一海)가 지었고, 진양 하씨(晉州河氏) 하용문(河龍雯)이 썼다. .몸돌은 규형으로 오석(烏石)이며, 이수와 거북좌대는 화강암이다. 묘비 앞면에 ‘구정 함창김공 효행사적비(龜亭 咸昌金公 孝行事蹟碑)’라 새겨져 있으며, 12개의 사각기둥으로 비 주변을 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