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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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蟾津大橋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순형 |
성격 |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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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700.4m |
폭 | 18.5m |
준공 시기/일시 | 1995년 |
전구간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
전구간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을 연결하는 다리.
[제원]
총길이 700.4m, 총폭 18.5m, 유효폭 17.2m, 높이 9.5m이며, 경간 수 14개, 최대 경간장 50m이다. 상부구조는 PCS 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T형 교각, 설계하중 DB-24이다.
[건립 경위]
하동화력발전소가 있는 금성면과 세계 최대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시와의 연결을 통해 양 도의 경제 발전을 꾀하고자 1995년 건설되었다.
[변천]
2003년 6월 30일에 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이 해 10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었다. 섬진대교가 연결하는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광양시 태인동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속하게 되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광양항과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포스코 광양체철소, 하동화력발전소 등의 주변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복합 기능 맞춤형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철강 산업을 발전시키고 항만 물류·해양 관광 레저의 거점 및 국제 수준의 정주 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동지구는 광양제철소의 생산 기능과 연관된 선박 관련 산업과 조선, 제조, 주거, 업무, 관광·레저 등 복합 산업 기능을 담당할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설치로 섬진대교는 양 지역의 물류 교류에 더욱 중요한 교량이 되었다.
[현황]
섬진대교는 국도 59호선에 위치하며 2010년 현재 1일 교통량은 3981대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하동 지역에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고, 광양시의 국가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대형 차량의 교량 통과도 늘었다. 이에 교각이 훼손되고 철근이 노출되는 등 교량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자 광양시에서는 2011년 5개월여의 공사 끝에 교각단면보수(1230㎡), 균열보수(7560㎡), 중성화 및 염해방지(1만1070㎡), 난간설치(700m) 와 항로등(LED) 설치 등을 통하여 교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