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3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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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立石綠色農村體驗-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년 |
개설 시기/일시 | 2007년 - 입석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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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소 | 입석 녹색 농촌 체험 마을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
성격 | 농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155가구 |
인구[남/여] | 302명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개설]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그 실천 방안으로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체험 및 휴양 공간으로서 농촌 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마을 방문을 유도하고 그 결과 농촌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농림 축산 식품부가 주도하여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17년까지 1,00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칭 유래]
입석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된 입석리(立石里)의 이름은 마을 안에 신석기 시대의 유물인 선돌[立石]이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입석리는 1702년(숙종 28) 하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개면이었던 하덕(下德)을 합해 입석리가 되었으며, 현재는 입석(立石)과 하덕(下德)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농림부[현 농림 축산 식품부]에 의해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 환경]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섬진강이 있고, 악양천이 평야를 가로질러 흐른다. 마을 뒤에는 고소 산성과 신선대, 형제봉, 강선암을 거치는 천혜의 등산로가 있다.
[현황]
입석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의 인구는 155가구 302명이다. 주민 대부분이 벼농사, 과수[대봉감·단감], 매실, 임산물[고사리·밤], 특용 작물[녹차] 등 복합 영농에 종사하며, 특히 대봉감과 매실, 녹차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특산물로 명성이 높다.
입석 녹색 농촌 체험 마을에서는 계절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봄에는 봄나물[쑥·냉이] 캐기 체험, 봄나물 음식 체험[봄나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녹차·취나물·고사리·매실 채취 등이 있다. 여름에는 악양천 계곡에서의 피서, 원두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가을에는 밤 따기, 감 따기, 곶감 깎기, 겨울에는 된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주변 관광 자원으로 섬진강과 평사리 공원,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 댁[드라마 세트장], 고소 산성, 무딤이들 등이 있다. 아울러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화개 장터 벚꽃 축제’, 5월에는 ‘야생차 문화 축제’, 11월에는 ‘악양 대봉감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