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평사리 공원에 조성된 야영장.

[개설]

평사리 공원은 하동 그린 꽃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과 전라남도 구례군 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길 1코스의 마지막이자 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건립 경위]

평사리 공원 야영장은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섬진강과 그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으로, 지역민은 물론 섬진강 및 화개면·악양면 일원의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4년 7월 1일 건립되었다.

[구성]

전체 부지 면적은 3만 4142㎡이며 자동차 야영장 58면, 텐트 야영장 29면, 텐트 야영장 전용 주차장, 샤워장 1개소, 취사장 1개소, 화장실 3동, 산책로, 분수대,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 사항]

전국 유일의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조선 시대에 축성한 하동 고소성,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최참판 댁, 화개 장터와 쌍계사 등의 주변 명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충분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본 시설 외에도 그늘막, 바비큐 그릴, 야외 의자, 농구장, 족구장 등의 시설도 마련하고 장승 동산도 조성하였다. 재첩 잡기, 물고기 잡기, 모래찜질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악양 대봉감 축제도 매년 11월 초에 이곳에서 열린다.

[현황]

예약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약 신청 시 신청인, 주소, 전화번호, 예약 날짜를 메일로 남기면 개별적으로 연락이 간다. 야영장 예약은 해당 월의 전월부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