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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753
한자 河東西黃里白磁窯址
영어의미역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Seowhang-ri, Ha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23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6월 28일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232 지도보기
성격 요지|가마터
면적 2,093㎡
소유자 김선화
관리자 하동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65호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건립 경위]

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河東西黃里白磁窯址)는 18~1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립 경위를 명확히 알 수는 없으나, 17세기 이후 농업 생산력의 발달에 따른 상품 화폐 경제의 진전과 관련한 민(民)의 백자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위치]

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의 북서쪽 직선거리 2.3㎞ 지점에 하동군 북천면화정리 요지(花亭里窯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북쪽으로 직선거리 5.8㎞ 지점에 해당하는 하동군 옥종면 양구리 양구마을 산19번지 일대에는 양구리 요지(良邱里窯址)가 자리한다. 남쪽으로 직선거리 9.25㎞ 지점에는 하동군 진교면백련리 도요지(白蓮里陶窯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가마터는 지역적으로 볼 때 어떠한 관련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형태]

다양한 종류의 백자가 출토되었으며, 면적은 2,093㎡로 지방 소재 가마터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경사진 도지미[도자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그릇받침]가 바닥에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경사진 도지미는 그 예가 드물다고 한다.

[현황]

수습된 백자는 접시·잔·제기·발 등으로 인접한 양구리 요지화정리 요지의 백자에 비해 다양한 기종이 발견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기의 바탕흙은 치밀하며, 유색(釉色)은 회백색(灰白色)을 띠고 있다. 또한 굵은 빙렬(氷裂)이 있는 그릇의 안 바닥과 굽의 접지 면에는 ‘눈박이사기’라 할 정도로 12~13개의 내화토(耐火土) 비짐을 받쳐 포개어 구웠다.

2011년 현재 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는 김선화 소유로 하동군이 관리하고 있다. 2007년 6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상당한 부분에 걸쳐 훼손되거나 결실되었으나, 그릇을 받쳤던 경사진 도지미가 바닥에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어 당시 조성된 가마의 형태가 잘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비탈진 백자 요지에 임시방편으로 그물을 덮어 두었으나, 빗물에 의한 지속적인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추후 영구 보존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는 이웃의 화정리 요지양구리 요지에 비해서 다양한 기종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가마터로서, 17세기 이후 서부 경상남도 지역 백자 문화의 지역적 현상과 확산, 발전 과정을 비롯한 지방의 백자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