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834 |
---|---|
한자 | 城頭-洞祭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Seongdu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성리 성두마을 |
집필자 | 김성채 |
의례 장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성리 성두마을 |
---|---|
성격 | 마을 신앙|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일 |
신당/신체 | 당산나무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성리 성두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성두마을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에 성두마을 입구와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당산나무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2011년 3월에 성두마을로 현장 조사를 나갔으나 동신제의 연원에 대해 알고 있는 제보자를 만나지 못하였다. 마을의 동신제는 10여 년 전쯤 없어졌다. 마을에서 동신제를 지내지 않게 된 이유는 유사(有司) 선출에 어려움을 겪자 용신제와 동신제를 합쳐 용신제만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동신제는 유사 혼자만 올라가서 제를 지내지만, 용신제는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하니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동신제를 용신제에 합설한 것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동신제의 신격은 마을 수호신이며, 명칭은 동신이다. 신체는 마을 입구와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큰 나무이고, 예전에는 두 곳 모두 제를 올렸다.
[절차]
섣달 그믐날이 다가오면 악양시장이나 하동시장에서 장을 본다. 제물을 구입할 때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은 구입하면 안 된다. 이후 섣달 그믐날 저녁에 제물을 마련하고 밤이 깊어 인적이 끊기면 마을 입구에 있는 당산나무에 가서 절을 올린다. 이후 마을 뒤에 있는 당산나무에 제를 지내고 마친다.
[축문]
축문은 현재 구 이장이 보관하고 있다.
[부대 행사]
별다른 부대 행사는 없다. 과거에는 정초에 마을의 매구패[풍물패]가 집돌랑을 했으나, 현재는 매구를 칠 사람이 없어 하지 않고 있다.
[현황]
현재 성두마을 동제는 지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