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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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지리산 남면의 악양골 기슭에 위치한 평범한 산골 마을이었으나 소설가 박경리(朴景利)[1926~2008]가 『토지』의 주요 무대로 설정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평사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던 박경리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아미산 아래에서 동정호까지의 넓은 들판,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 만한 악양 ‘무딤이들’을 보고 『토지』의 주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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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전후 무렵부터 562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 가야(加耶)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동쪽 일부 지역과 낙동강 서쪽 경상도, 전라도 동부 지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로는 김해의 구야국이나 고령의 대가야국을 지칭하기도 한다. 가야는 가야(加耶, 伽耶, 伽倻), 구야(狗邪, 拘邪), 가락(駕洛, 加洛, 伽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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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왜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우리나라 연안에 침입한 사건.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은 두 차례에 걸친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과 그 뒤에 이어진 일본 국내의 내란으로 몰락한 무사와 농민들이 노예와 미곡을 약탈할 목적으로 일어났다. 그들은 지방 호족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 행동하였으며 그 근거지는 쓰시마[對馬島], 마쓰우라[松浦], 이키[壱岐] 등으로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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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이르는 고속 국도. 고속국도 10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을 기점으로 하고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도로이다. 1971년 12월 8일 노선이 지정되었으며, 1972년 1월 10일 기공하여 1973년 11월 14일 개통되었다. 개통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여 여러 개의 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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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 인간이 최초로 죽은 사람을 매장(埋葬)하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부터로, 신석기 시대를 지나 청동기 시대가 되면 발달된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고인돌[支石墓]·돌널무덤[石棺墓]·독무덤[甕棺墓]·널무덤[木棺墓] 등이 만들어진다. 고인돌은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 세계적으로는 서유럽과 동남아시아, 중국의 화남 지방,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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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표현된 옛 지도. 고지도는 옛 사람들이 공간을 축소하여 문자와 부호, 색채로써 평면도 상에 재현한 그림이다. 이것은 당시의 공간적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지리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지도가 표현된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자 문화유산이다. 옛 지도 속에 표현된 하동의 모습을 해독하는 일은 당시의 하동에 대한 산수의 지형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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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영조 46)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은 조선의 간선 도로망을 여섯 개의 대로로 구분한 바 있다. 여섯 대로의 출발점은 모두 한성이고, 종착점은 조선반도의 각 극지에 있는 주요 도회이다. 제1로는 개성과 평양을 경유한 후 의주까지 이어지는 의주로이고, 제2로는 원산과 함흥을 경유한 후 경흥 서수라까지 이어지는 경흥로이며, 제3로는 원주와 강릉을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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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성곽. 금오산성(金鰲山城)의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성곽의 형태와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고려 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왜구들의 침입을 감시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쌓은 성곽으로 전해진다. 지리산[1,915m]의 남주지맥(南走枝脈)으로 하동군의 동쪽에 있으며 남해 연안에 자리 잡은 금오산[849m] 정상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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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 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기후를 형성하는 대기의 성질을 기후 요소라 하며, 기온·강수·바람·습도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동군은 경상남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의 길이가 28㎞ 남북의 길이가 44㎞로 남북으로 긴 형태이다. 서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북쪽에는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가 형성된 지리산 국립공원이 있으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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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선사 시대 화석 유적.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는 산촌 마을로, 구노량, 신노량, 백도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천천이 흐르며, 샘골소류지와 뒤터소류지가 자리한다. 송문리 화석 유적(2)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송문리 수문마을 사이에 있는 구릉의 해안가에 위치한다. 노량초등학교에서 서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다. 최하부층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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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일반적으로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도로, 특별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등으로 구분된다. 2011년 현재 하동군 관내에는 1개의 고속도로[고속국도 10호선, 일명 남해안고속도로], 3개의 국도[국도 2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 6개의 지방도[지방도 1002호선, 지방도 1003호선, 지방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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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하동군은 한반도의 동남단과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한다. 또한 하동군의 서쪽 편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남원, 곡성, 구례를 거쳐 남쪽으로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어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산악, 바다, 강, 평야가 두루 분포하므로 동물상도 다양하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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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하동군은 한반도의 동남단과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한다. 또한 하동군의 서쪽 편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남원, 곡성, 구례를 거쳐 남쪽으로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어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산악, 바다, 강, 평야가 두루 분포하므로 동물상도 다양하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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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 배출한 역사적 위인 중 한 명인 매헌(梅軒) 정기룡(鄭起龍)은 1562년(명종 17) 당시의 곤양현(昆陽縣) 중평(仲坪), 곧 지금의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서 태어나 1622년(광해군 14) 삼군통제사로서 통영의 진중에서 죽었다. 정기룡이 임진왜란 당시 세운 전공에 대해서는 흔히 해전의 이순신(李舜臣)에 견주어 ‘육상의 이순신’이었다고 일컬어질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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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박필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사과(司果) 벼슬을 지낸 박필종(朴弼鍾)은 소작인들로 하여금 농사를 짓게 하고 수확의 절반씩을 나누었는데, 세금은 자기가 모두 내어 소작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에 소작인들이 고마움을 비석에 새겨 남기고자 1933년 5월 마을 앞 도로변에 시혜불망비를 세웠다. 박필종 시혜불망비(朴弼鍾施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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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박필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사과(司果) 벼슬을 지낸 박필종(朴弼鍾)은 소작인들로 하여금 농사를 짓게 하고 수확의 절반씩을 나누었는데, 세금은 자기가 모두 내어 소작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에 소작인들이 고마움을 비석에 새겨 남기고자 1933년 5월 마을 앞 도로변에 시혜불망비를 세웠다. 박필종 시혜불망비(朴弼鍾施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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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하동군에 두었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수단과 시설.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변방의 위급한 상황을 본읍(本邑)과 중앙에 전달하던 군사적 목적의 통신 수단과 시설로서 고대부터 1894년까지 사용되었다. 봉수제는 중국에서 유래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삼국 시대에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확실한 기록은 12세기 초기에 보인다. 1123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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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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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 수문마을에 있는 선사 시대 화석 유적.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는 송문천이 흐르는 평야 지대에 자리하며, 소송교차로가 지나는 곳이다. 자연 마을로는 수문마을, 가마덩굴, 새터, 소송마을, 양달마을 등이 있다. 송문리 화석 유적(1)이 있는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의 수문마을은 바닷가 바로 앞의 마을이라 하여 ‘수문(水門)’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송문리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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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식물. 경상남도 하동군은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하며, 섬진강이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야 지대도 고루 분포되어 있어 식물상이 다양하다. 특히 서북쪽의 산과 남쪽의 바다는 국립 공원[지리산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자연환경이 보호되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토끼봉[1,533m], 영신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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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던 신라 시대의 봉수대. 악양 봉수대의 축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의 축성 연대가 신라 시대이므로 그 당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특히 백제와의 경계 지점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감시하고 보고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칠성봉[900m]에 위치하고 있다. 하동군 악양에서 금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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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월길리를 연결했던 경전선 철로상의 철교. 섬진강을 건너는 철도 교량이란 의미에서 ‘섬진철교’로 명명되었다. 연장 442.1m, 폭 1.5m, 높이 9.14m, 경간 12m이며 트러스 구조이다. 1968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섬진강을 가로질러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건립되었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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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성. 연봉산성(蓮峯山城)은 전략적 중요 요새로, 왜적의 침입 시 첫 방어선이 되는 산성이다. 조선 후기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뒷산에 내외 석성을 쌓고 왜구를 감시하는 봉수대를 두어 통신 시설로 이용하였으며, 전시에는 수비군을 두었다. 섬진강 입구 출입을 감시하던 초소로 추정되며, 단독적인 성이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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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에 있던 고려 후기 석성.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 이명산 천왕봉 정상에서 서편으로 해발 550m 지점에 위치하며, 길이 35m, 높이 1.5m, 폭 1m 정도의 석재로 쌓았다. 성은 파괴되었으나 윤곽이 뚜렷하게 남아 있고 주위에 성을 쌓을 때 운반한 돌들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고려 후기 왜구들의 남해안 침입은 해적들의 노략질 같은 소규모 침입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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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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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 4월 왜적이 수십만이라는 많은 군사력으로 부산에 침입하여 이후 7년간 벌어진 전쟁으로, 여기에는 조선군 이외에 명나라 군대도 동원되어 동아시아의 국제적인 전쟁으로 전개되었다. 1. 진주성 싸움 1592년 4월 왜적은 수십만이라는 많은 군사력으로 부산에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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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위치, 기후, 지형, 지질, 토양 등의 지리적 조건. 하동군은 한반도의 남단,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남해안 기후구에 속하며 해양성 기후가 나타난다. 지형은 북쪽은 높고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남해와 만난다. 지리산 변성암 복합체가 지질 구조의 근간을 이루며, 섬진강과 그 지류 연안에는 충적토가 널리 분포한다. 하동군은 한반도의 남단, 경상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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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중평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중평리 고인돌은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중평마을의 얕은 구릉 비탈에 위치한다. 1994년 4월 14일부터 21일에 걸쳐 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조사하였다. 고인돌은 고임돌[支石]을 갖춘 기반식 구조이다. 덮개돌은 부정형으로 납작한 형태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크기는 길이 220㎝, 너비 160㎝, 두께 70㎝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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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1415년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고려 말 왜구의 침입으로 남해나 거제 같은 곳은 주민이 살 수가 없어 본거지를 떠나 살게 되면서 고을로서의 면모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당시 남해 주민들은 진주의 대야천부곡(大也川部曲)에 깃들어 살게 되었는데, 이로 말미암아 남해가 피폐해지자 태종 대에 일시적으로 하동과 남해를 하나의 현으로 통합하여 고을 이름을 하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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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행정 기관. 하동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으로, 1895년 6월 25일 설립되어 2011년 현재 하동읍 1개 읍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 양보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청암면 등 12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하동군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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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행정 기관. 하동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으로, 1895년 6월 25일 설립되어 2011년 현재 하동읍 1개 읍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 양보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청암면 등 12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하동군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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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봉수대. 건립과 관련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고려 시대인 1149년(의종 3)에 외적의 방어를 위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왜적의 침입이 잦았던 고려 말에 특히 큰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의 연대 봉수대에서 올리는 봉화를 정안봉 봉수를 거쳐 지리산[1,915m]에 있는 봉수대까지 전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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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조개더미. 하동 목도 조개더미는 섬진강의 동안에 해당되는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 산33-1번지와 전283번지의 목도 구릉지 서쪽 비탈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구릉 말단부에는 사태에 의해 쌓여진 사면 퇴적물이 이루는 완경사지와 범람 퇴적물이 이루는 좁은 평탄면이 만나고 있는데, 하동 목도 조개더미는 양 지형이 만나는 곳에 분포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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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중심으로 펼쳐진 분지. 하동분지는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횡천강이 만나는 곳에 발달한 분지이다. 섬진강을 따라 북북서~남남동 방향으로 형성된 길쭉한 타원형의 하동분지는 행정 구역상 하동읍과 섬진강 건너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까지 포함한다. 섬진강 변 계성교가 있는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일대의 낮은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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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군에 군선(軍船)이 주둔했던 진(鎭). 선진(船鎭)은 전선(戰船)을 은폐하였다가 인근에 출몰하는 적선을 퇴치하는 기능을 하였다. 남해안의 노량 해협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사천만과 여수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관방 선진(關防船鎭)은 남해와 하동, 사천, 여천 등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하동부읍지(河東府邑誌)』 관방(關防) 편의 선진(船鎭)조와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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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읍성. 하동은 조선 후기 숙종 때까지는 현이라는 조그만 고을이었고, 관아가 있는 읍치(邑治)는 고현면[현재의 고전면] 고하리에 있었다. 현재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를 둘러싸고 있는 양경산(陽慶山)의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성곽이 하동읍성(河東邑城)으로, 주변의 산석을 이용하여 쌓아 올렸다. 조선 시대 태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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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35′에 걸쳐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하동군의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기는 동서 간 28㎞, 남북 간 44㎞로 지리산을 경계로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하동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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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우리나라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되었고, 1952년 처음으로 지방 자치가 실시되었으나 1961년 5·16 군사 정변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다 꼭 30년 후인 1991년 지방 자치제가 다시 부활되면서 군 단위에도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초대 하동군의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하동군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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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부터 한 지방의 명승, 곧 아름다운 경치를 묶어서 ‘팔경’(八景) 또는 ‘십경(十景)’이라 부르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 해도 단번에 ‘팔경’이니 ‘십경’이니 하는 명칭이 붙지는 않는다. 이는 오랜 세월 문화적 평가가 누적되고 사람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레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팔경이란 명칭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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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관곡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소속의 영업소. 한국도로공사 진교영업소는 고속도로 통행 차량의 통행료 수납과 관련 시설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월 1일 개설되었다. 한국도로공사 진교영업소는 남해선 순천 기점 45.65㎞ 지점에 위치하며 고속도로의 신설·확장 및 유지 관리, 부대 및 편의 시설의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 연접 지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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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