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의료 생활 협동조합.

[개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출자하여 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면서 보건예방이나 건강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주민 공동체를 지향하는 자율적인 주민 자치 조직이다.

[설립목적]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 지역의 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가족이나 이웃의 의료 및 건강 생활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면서 지역 사회의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하는 등 협동조합 운동을 통해 ‘건강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과 동의학 민방연구회가 모태가 되어 1999년 5월 21일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추진모임이 이루어졌으며 10월 15일에는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2000년 4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김수인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6월 28일에는 경기도 제5호 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7월 15일에는 새안산의원과 새안산한의원을 개설하여 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하였다.

2005년 10월 18일 건강검진센터를, 2008년 8월 4일에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을 주 사업 내용으로 하는 재가장기요양센터를, 그리고 2009년 5월 18일에는 가정간호사업소를 각각 개설함으로써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통합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2년 3월 안산협동조합협의회가 출범하였고, 2013년 2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창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취약계층, 이주노동자, 고령자 등을 포함한 지역 주민과 조합원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 검진과 재가장기요양사업 지정기관으로서의 보건의료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타 지역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연대를 통해 건강한 생활문화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여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현황]

2019년 현재 임원진은 이사장 1명[김영림], 부이사장 3명, 전무이사 1명, 소비자이사 11명, 자원봉사이사 2명, 직원이사 3명, 감사2명, 사외이사 2명이다.

[의의와 평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의 결과로 지난 2008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18년 고용노동부에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향후 계획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