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베어링 제조업체.

[개설]

베어링은 각종 기계,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첨단산업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나 한국의 경우 국내 소요량의 6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주)거양은 국내 및 국외에 8건의 베어링 분야 특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기반이 탄탄한 우량 중소기업이다.

[설립목적]

(주)거양은 ‘좋은 품질, 앞선 기술, 높은 신용’의 경영 이념을 통해 우수한 인력과 유능한 기술자를 양성하여 국제 경쟁력이 취약한 한국 베어링 산업의 밑거름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6월 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37번지에 (주)거양이 설립되었다. 1992년 3월 1일 한화기계(주)로부터 첨단 기술 산업 해당 품목[상공부 고시 제 90-26호]인 베어링 리테이너(bearing retainer) 사업을 이양 받고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되었다. 1994년 1월 6일 안산시 관할의 시화공업단지 4다 104호[대지 3,360.8㎡, 건물 3,908.5㎡]에 공장을 신축하여 이전했으며, 1999년 7월에는 Ball Bearing Retainer ＆ Shield 생산 설비를 창원공장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롤러베어링 리테이너와 볼베어링 리테이너 그리고 외부 이물질 유입 방지 및 소음을 차단하는 쉴드 플레이트 등의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5년 통상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중소기업 시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테이퍼 베아링 리테이너’ 의장권을 획득하였다. 1997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테이퍼 롤러베아링 리테이너 제조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와 국내 특허를 동시에 획득하였다. 또한 1997년 9월에는 한·일 부품산업협력 모델사업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1998년 6월에는 일본 등당공업주식회사(䕨堂工業株式會社)와 볼베어링 리테이너 및 쉴드 제조에 관한 기술협력 계약의 체결과 더불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1998년 11월에는 일본의 쿄요 세이코사에 테이퍼 롤러베어링 리테이너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확고한 해외 수출고객을 확보했으며 1999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1998년에는 ISO 9002 국제품질인증시스템을 획득했으며 2000년에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T] 인증을 받아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를 확보함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황]

2007년 기준 자본금 18억 원에 자산은 83억 원이며 연 매출액 72억 원이다. 송석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총 8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