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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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인문환경 및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 전 근대 사회에서 특정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자료로는 지리지와 읍지가 대표적이다. 지리지는 전국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편찬한 것이고, 읍지는 각 군현 단위로 편찬한 것이다. 지리지를 전국 지리지라고 한다면, 읍지는 군현 단위의 지리지라고 할 수 있다. 전국 단위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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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안산군에서 편찬한 경기도 안산 지역 읍지.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는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군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담은 자료로서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말미에 안산군수 남계술(南啓述)의 지기가 있다. 이밖에도 안산 지역과 관련하여 편찬된 읍지에는 1842년에 간행된 『안산군읍지』 등 여러 읍지가 더 전한다. 본서의 저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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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간행된 경기도 안산 고잔리의 가옥과 인구 실태를 기록한 성책.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안산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표제는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이다. 표지를 포함하여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에 따르면, 당시 고잔리 통호의 구성은 한성부와 마찬가지로 십가작통(十家作統)을 하...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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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장유의 문집. 장유(張維)[1587~163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 등이다. 조선 후기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을 세워 공신에 책봉되었다. 양명학자이며, 이정구(李廷龜) 등과 함께 조선시대 4대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장유는 1635년 1월에 자신의 만록(漫錄)을 모아 『계곡만필(谿谷漫筆)』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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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안산에서 활동한 여주이씨와 주변 문인들의 시모임을 다룬 시회첩. 18세기 경기도 안산 단원에서 이광환, 이재덕, 이현환 등 여주이씨 집안과 강세황, 권매 등 문인이 참여했던 시회를 다룬 것으로, 당시 안산에 거주하던 재야 인사들의 자유로운 정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분량은 얼마 되지 않으나 근기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잘 보여주고 있다. 1753년 이재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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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및 대한제국기 관료였던 유원성의 시문집.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개산(皆山) 유석(柳碩)의 7대손, 퇴당(退堂) 유명천(柳命天)의 6대손으로, 아버지는 유방(柳霶)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주명(周鳴), 호는 모산(帽山), 백산(白山)이며, 조선 후기와 구한말에 활동한 관료이다.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출생하여 벼슬이 개천군수에 이르렀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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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 사후 유문을 모아 정리한 문집. 인조반정의 핵심 인물이었던 김류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부친은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과 함께 탄금대에서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 김여물이다. 1595년(선조 28)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간 뒤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모두 역임하였다. 반정공신이라는 공훈 이외에도 문장으로도 이름이 높았다고 전하며, 명나라에도 접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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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현환이 지은 문집. 이현환(李玄煥)[1713~1772]은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성수(星叟), 호는 학서(鶴西)· 섬와(蟾窩)이며, 초명은 이수환(李壽煥)이다. 행장이나 비지(碑誌)의 기록이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하는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섬와잡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현환은 소릉(少陵) 이상의(李尙毅)의 후손으로, 이학휴(李學休)와 남양홍씨 사이에서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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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이 중심이 되어 안산의 성호가문에서 이루어졌던 시회(詩會)를 통해 수창(酬唱)한 시를 모아 놓은 시집. 성고(聲皐) 이재덕(李載德)[1711~1768]은 성호 이익(李瀷)의 족손(族孫)으로 자는 여후(汝厚), 호는 의추재(依楸齋)·성고(聲皐)·치헌(梔軒)이다. 부친 이이환(李頤煥)이 일찍 세상을 뜨자 서울에 살던 재종숙 이현환(李玄煥)의 집에 기거하며 과거를 준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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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이익의 문집. 경기도 안산 첨성리에서 성장한 이익(李瀷)[1681~1763]은 조선 후기 실학의 거두로 일생 동안 벼슬을 하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성호사설(星湖僿說)』은 이익이 평소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들을 가지고 83세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논설로 정리 두었던 것을 제자와 후손이 정리한 것이다. 현전하는 저술의 규모는 30책이지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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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이익의 시문집. 이익(李瀷)[1681~1763]이 죽은 지 11년 뒤인 1774년(영조 50) 조카 이병휴(李秉休) 등에 의해 필사본으로 초고 편집이 일단 70권 규모로 완성되었다. 1795년 채제공에 의해 목판본 간행을 추진한다는 통문까지 돌렸으나 간행되지는 못하였고, 이후 42년 뒤인 1827년에 안정복의 문인 황덕길(黃德吉)과 이익의 증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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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강재홍이 경기도 안산 지역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 『연성성보』는 1857년 진주강씨 강재홍(姜在鴻)이 시흥군 수암면과 군자면에 거주하던 73개 가문의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이다. 당시 강재홍이 필사본으로 12부를 간행하였고, 1878년 재간하여 여러 문중에서 소장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언양김씨 김찬(金燦)이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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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강세황의 문집. 강세황(姜世晃)[1712~1791]의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산향재(山響齋)·박암(樸菴)·의산자(宜山子)·견암(繭菴)·노죽(露竹)·표암(豹菴)·해산정(海山亭)·홍엽상서(紅葉尙書) 등이다. 그의 대표적인 호인 표암은 태어나면서부터 등에 흰 얼룩무늬가 표범처럼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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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시행된 동계의 하계원들 명단을 적은 책. 안산 지역 와동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던 동계는 상계와 하계로 나뉘는데, 이는 또 다른 고문서인 「동내상계좌목(洞內上契座目)」이라는 명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계와 하계가 나누어 설치되었던 시기는 18세기 이후로, 상계는 주로 향촌의 사족이 구성원이었고 하계는 일반 평민들로 구성된 조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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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정제두의 문집. 정제두(鄭齊斗)[1649~1736]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양명학자이자 강화학파의 시조이다. 정제두는 비록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어려서부터[적어도 5세 이후부터] 안산에서 살았으며, 40대 후반 안산 추곡(楸谷)으로 들어온 후 나이 60세 때까지 이곳에 묻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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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묻힌 조선 후기 문신 홍명원의 시문집. 홍명원(洪命元)[1573~162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낙부(樂夫), 호는 해봉(海峯)이다. 1597년(선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를 비롯해 승정원동부승지 등을 거쳐 경기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원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있었으나 안산 신도시 건설 당시 선부동으로 이장하였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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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경종의 시문집. 유경종(柳慶種)[1714~1784]은 진주유씨(晉州柳氏) 백참판공파(伯參判公派)의 인물로 자는 덕조(德祖), 호는 해암(海巖)이며, 18세기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한 남인계 문인이다. 유경종이 생존 시기에 저술한 작품들을 모아 그 학문과 정신을 함양하고자, 1993년 진주유씨모선록편찬위원회에서 『진주유씨문헌총집(晋州柳氏文獻總輯)』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