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
경기도 안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1. 조선시대 조선 말기에 간행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는 초산면(草山面)의 방축장(防築場), 대월면(大月面)의 산대장(山岱場)이 개설되어 운영된 기록이 있다. 그리고 “원래 안산에는 강이나 호수가 없지만 성곶과 원당 두 포구에 조수가 들고나기 때문에 장삿배와 고깃배가 왕래한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포구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
-
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재래시장. 도일장은 행정구역 개편 전 경기도 안산군 군자면 도일 지역에 있던 재래시장이다. 과거 시흥 지역 관내에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주민들은 주로 인천, 부천, 안양, 광명에 있는 시장을 이용하였다. 이후 1953년 도일장이 신설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도일장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2009년 7월 현재 도일장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대에...
-
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던 재래시장. 반월장이 있던 곳은 과거 반월면사무소가 있던 곳으로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오일장이 섰다. 1919년 4월 1일 반월면 지역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는데, 전날 수암면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한 유익수는 반월면에 모인 600여 명의 주민과 반월장에서 함께 만세시위를 벌였다. 1일은 장날이었으므로 많은 사람이 모여...
-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에 있던 시장.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1770]에 의하면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일대에 ‘방축두(防築頭)’라는 장(場)이 2일과 7일에 섰다는 기록이 있다.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보통천 방죽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본다. 옛 안산에는 산대장과 광석장이 있었는데 방축장도 그 일대에 있던 것으로 추정하...
-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시장.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 의하면 대월면(大月面)에 산대장시(山垈場市)가 있으며 읍으로부터 서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었다. 산대장은 안산·군자·소래로 갈라지는 세 갈래의 동쪽 산기슭으로 전해진다. 바다가 가까워 어류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대장은 구석진 장소에 있어 특별히...
-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던 5일장. 지금의 수암동 지역은 조선시대 안산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군의 중심지로서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에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며, 포구가 있어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다. 해안 간석지가 개발되면서 포구가 폐쇄되고 읍내에 새로운 장이 형성되었으나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일제강점기 초기에 조사된 『조선지지자료(朝鮮...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시장. 시민시장은 안산 지역의 유일한 재래시장으로 긴 시간동안 지역민의 생활근린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온 임시시장, 종합시장, 공설시장이며 점포 수 100~499개인 중형 시장이자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1997년 8월 14일 시민시장이 개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의류동, 식당동, 잡화동, 농축산동의 4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각 품목 구역별로...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 시장.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8년 개장 이래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2007년도 거래 규모는 청과가 물량 68,214M/T, 금액 748억 8300만 원이었고, 수산이 물량 4,576M/T, 금액 111억 7400만 원이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하며...
산업시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과 원시동, 신길동, 성곡동, 초지동에 걸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은 반월신도시 건설사업의 핵심축으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은 반월신도시[안산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근원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수도권 제조업 분산과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부한 고용 기회 창출과 수도권 인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시화’란 시흥과 화성의 첫 글자를 뜻하며,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확장 개념에서 새로운 중소기업전문단지로 개발한 곳이다. 산업의 재배치 차원에서 수도권 소재 공장 이전용지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서해안공업벨트의 형성 촉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차세대형 국가 산업 단지다.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착...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과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있는 첨단 산업 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은 정부·지방자치단체·환경 단체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 진행된 최초의 국책 사업이다. 사업의 기본 방향은 첫째, 첨단·벤처 업종 등 지식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구 개발·유통 등에 대한 지원 기능을 확립하고, 시화호 수변을 이용한 관광·휴양의 여가 기능 및 생태 기능·환경 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조력 발전소. 시화 방조제 건설로 가두어진 물이 담수호가 되자 각종 오·폐수가 쌓이면서 많은 생물이 폐사하자 ‘죽음의 호수’라는 별명과 함께 인근 주민과 여론의 비판이 일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시화호 살리기에 나서 해수 유통을 결정하고 종합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제2 배수 갑문 겸 조력 발전소 설치를 확정하였다. 이 결정으로 2004년 12월...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저수지. 대부북동저수지는 1985년에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대부북동에 건립되었다. 대부북동저수지의 인가면적과 수혜면적은 각각 45㏊이고, 한강 서해를 대권역으로 시화호를 중권역, 옹대 지역을 용수구역으로 하고 있다. 한발빈도는 3년이며, 홍수면적은 7.8㏊이다. 대부북동저수지의 물은 서해로 유입되고 있으며, 저수지에서는 민물낚시...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저수지. 수암저수지는 1962년 홍수 예방 및 농업용수 공급 등의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이후 정기적인 개수·보수 및 안전 점검 진단을 실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암저수지의 인가 면적은 22㏊이고, 수혜 면적은 8㏊이다. 한발 빈도는 3년이며, 홍수 면적은 1㏊이다. 수암저수지는 경기도 안산시 수암 지역에 건립된 저수지로서 안산천과 합류하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저수지. 장상저수지는 1973년 홍수 예방 및 농업용수 공급 등의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이후 정기적인 개수·보수 및 안전 점검 진단을 실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상저수지의 인가 면적은 20㏊이고, 수혜 면적은 1.2㏊이다. 한발 빈도는 3년이며, 홍수 면적은 1㏊이다. 장상저수지는 경기도 안산시 수암 지역에 건립된 저수지로서 안산천과 합류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천일염전. 동주염전은 1953년 백범기에 의하여 개설되었으며, 소금 생산이 활발하였을 때는 모두 8개의 작업반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1997년 소금의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염전의 채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40여 개에 달하던 대부도의 많은 염전이 문을 닫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동주염전에서도 주민들이 각자 소금창고 하나씩과 그에 딸린 염전을 임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흑연광산. 흑연은 육각의 판상결정체로 산출되는데, 결정의 크기에 따라 인상흑연(鱗狀黑鉛)과 토상흑연(土狀黑鉛)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의 크기이고, 후자는 미세한 것으로 육안 또는 현미경으로도 결정의 식별이 어렵다. 인상흑연은 결정편암이나 편마암과 함께 산출되며, 흔히 그것에 수반되는 석회암 속에 산재한다. 흑연하면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