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안산문화대전 > 안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과 민속) > 생활 > 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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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 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전통가옥은 상류층의 경우 기와집, 일반 서민들은 짚으로 만든 초가집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별로 기후에 따라 집의 구조와 건축 재료에서 차이가 났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정부가 시행한 새마을운동 사업 중 하나인 지붕개량 사업으로 초가지붕은 슬레이트나 양기와 혹은 함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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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옛 건축물. 경기도 안산시의 고건축에는 주거건축, 종교건축, 근대건축물이 있다. 이 밖에 관아·객사·사직단·문묘·여단 등의 관아건축, 그리고 유교건축인 향교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등의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주거건축으로는 청문당(淸聞堂)·경성당(竟成堂)이 있으며, 종교건축으로는 쌍계사 삼성각, 정려각 등이 전한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조선시대에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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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진주유씨 21세손인 유신[1748~1790]의 아들 유중서(柳重序)[1779~1846]가, 둘째 아들 유방[1823~1887]이 살림을 낼 때 지은 집이다. 경성당은 원래 서울 남산에 있는 진주유씨 18세손 유명천(柳明天)·유명견(柳命堅) 형제가 공부하던 서실인데, 후에 유원성(柳遠聲)이 차명하여 당호로 썼다. 경성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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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산 청문당은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柳時會)[1562~1635]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유시회는 원래 충청북도 괴산에 살고 있었는데, 유시회의 조카 유적(柳頔)이 선조의 아홉 번째 부마로 정해진 후 유적의 아버지 유시행(柳時行)이 세상을 뜨자, 사위가 한양에서 괴산까지 무려 100㎞ 이상을 왕복할 것을 걱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