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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563
한자 河東雙磎寺八相殿神衆幀
영어의미역 Sinjungtaeng Painting in Palsangjeon Hall of Ssanggyesa Temple
이칭/별칭 쌍계사 고법당 제석신중탱(雙磎寺 古法堂 帝釋神衆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4월 17일연표보기 - 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제작 시기/일시 1790년연표보기
현 소장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지도보기
성격 불화
소유자 쌍계사
관리자 쌍계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탱.

[개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쌍계사 고법당 제석신중탱(雙磎寺 古法堂 帝釋神衆幀)」이라고도 한다. 1781년(정조 5)에 제작된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를 모본(模本)으로 하여 1790년(정조 14) 4월에 제작되었는데, 금어(金魚)[불화나 불상을 그리는 사람]로 평삼(評三), 홍원(弘愿), 지순(智淳), 극찬(極贊) 등을 비롯하여 찰민(察旻), 양수(揚修) 등 여러 사람들이 편수(片手)로 참여하였다. 원래 쌍계사 팔상전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현재 쌍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은 위태천(韋太天)[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을 중심으로 양옆에 호법신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위태천 왼쪽 호법신의 착의는 주색과 녹청색으로 채색하였으며, 오른쪽 호법신의 착의는 위태천의 모습에 표현된 것과 마찬가지로 호분을 두텁게 발라 금분을 도드라지게 하였다. 불화에 그려진 인물들은 거의 여백 없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은 형태로 표현하였다. 그 주위는 황록의 채운(彩雲)과 화려한 문양이 장식되어 복잡한 느낌을 준다. 주로 사용된 색은 붉은색과 녹청색인데, 군데군데 금분이 보인다. 가로 약 128㎝, 세로 약 181.4㎝이다.

[특징]

전통적인 도상을 계승하여 제작된 것으로서 이후 전라도 지역 신중도의 전형적인 도상이 된 불화이다.

[의의와 평가]

하동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은 정면에서 바라볼 때 화면(畵面) 아래 왼쪽과 오른쪽에 화기란(畵記欄)이 각각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화기(畵記)를 통해서 제작 연대 및 제작자, 제작 경위를 알 수 있다. 전라도 지역과 지리산 일대의 불화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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