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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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군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노래. 「군민의 노래」는 1960년대에 김남순이 작곡하고 정원용이 작사하여 만든 곡으로, 힘 있고 활기차며 경쾌한 느낌의 노래이다. 작사자 정원용은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서 태어나 하동군에서 일생을 보냈다. 「군민의 노래」는 2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절은 하동군 섬진강과 바다 등을, 2절은 지리산과 쌍계사 등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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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배경으로 작사하여 손현우가 부른 대중가요. 「내고향 하동포구」는 하동 출신의 시인 정두수가 하동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사한 곡으로, 하동군의 매력을 한껏 표현하였다. 「내고향 하동포구」는 하동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2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정을 두고 떠난 고향 80리 하동포구야/ 길을 가도 보이네요 백사청송 섬진강물/ 섬호정에 어린 시절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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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작곡가 겸 가수인 이철민이 작사·작곡·노래한 대중가요. 「내고향 하동포구」는 이철민이 2009년 7월 3일 발매한 2집 앨범 『못 맺을 사랑』에 수록된 곡이다. 하동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2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천황봉에 해가 뜨며는 섬진강물 흘러 흘러 바다로 가네/ 포구 따라 팔십 리 은빛모래 백사장 호령 치던 최참판 댁 서희는 간 곳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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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가사에 곡을 붙여 가수 이미자가 부른 대중가요. 「섬진강 처녀」는 1967년에 발표한 노래로, 정두수가 가사를 쓰고, 백영호가 작곡하였다. 「섬진강 처녀」는 섬진강에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2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통통배가 님을 싣고 닿는 뱃머리 섬진강 물새들도 슬피 우는데/ 노량바다 남해 섬에 달이 뜰 때면 기약 없이 먼 항구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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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김동리의 소설 「역마」를 마당극으로 각색한 작품. 마당극 「역마-하동포구 아가씨」는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기보다는 운명을 천명으로 여기면서 삶에 순응해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국민 정서가 뚜렷이 반영된 소설 「역마」를 마당극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2009년 연출가 김영구는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의 부분 연출을 의뢰받아, 옛 화개장터의 분위기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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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촬영된 한국 영화. 영화 「청춘」은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에 관한 내용을 다룬 영화로,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하동역과 하동 배밭, 하동 읍내 등에서 촬영되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는 영화 속의 자효[김래원 분]가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촬영되었고, 백양사 근처의 야영장에서도 극중 인물의 자전거 타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영화 「청춘」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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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작사가 정두수가 작사하고 설운도가 부른 대중가요. 「하동사람」은 하동 출신의 시인이자 작사가인 정두수의 노랫말에 가수 설운도가 곡을 붙여 노래를 불렀다. 고향 하동을 떠나 있더라도 고향의 땅과 사람을 그리워하는 3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만난 것 같은/ 낯익은 그 사람이 바로 하동 사람/ 정다운 말씨며 웃음소리며/ 하나부터 열까지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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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이자 작사가인 정두수가 하동을 주제로 만든 대중가요. 「하동으로 오세요」는 이호섭이 작곡하고 정두수가 작사한 곡으로, 가수 주현미가 노래하였다. 「하동으로 오세요」는 하동의 명소들을 주제로 하여 한번쯤 하동을 찾아가고 싶게 하는 5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 바둥대며 사는 길 한번쯤 잊으시고/ 산수절로 확 트여 풍광 길 고운/ 하동 땅 화개장터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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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작사가 정두수가 하동포구를 배경으로 작사한 대중가요. 「하동포구 아가씨」는 1972년 발표된 곡으로 당시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하동포구 아가씨」는 당시 인기 작곡가 박춘석과 작사가 정두수, 그리고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 하춘화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쌍돛대 임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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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가사에 곡을 붙여 가수 조영남이 부른 대중가요. 화개장터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이어주는 옛날의 장터이다. 가수 조영남은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1988년 5월 「화개장터」를 발표하였다. 「화개장터」는 그동안 조영남이 작곡·작사·노래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0년 7월 조영남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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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었거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마. 경상남도 하동 지역은 예로부터 우수한 고령토의 주산지로, 이 우수한 고령토가 하동 도자기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하동 지역의 고령토는 하동군에서 산청군에 이르는 맥을 이루며 매장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맥을 따라 가마가 즐비했었는데, 현존하는 것은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의 가마들이 있고, 나머지는 터만 존재한다. 하동군 북천면 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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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전후 무렵부터 562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 가야(加耶)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동쪽 일부 지역과 낙동강 서쪽 경상도, 전라도 동부 지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로는 김해의 구야국이나 고령의 대가야국을 지칭하기도 한다. 가야는 가야(加耶, 伽耶, 伽倻), 구야(狗邪, 拘邪), 가락(駕洛, 加洛, 伽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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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하동 출신의 관인(官人). 강민첨(姜民瞻)은 『고려사(高麗史)』에는 ‘진주 진강(晉康) 출신’으로 되어 있으며, 1996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발간한 『하동군지』에는 ‘지금의 옥종 땅[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출신’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는 1906년 본래 진주 땅이던 옥종이 하동군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강민첨(姜民瞻)은 뜻과 기상이 높고 성품이 강건하고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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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강연생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고문서. 망기(望記)는 그 직임에 합당한 사람을 적은 문서로, 발급자가 수급자에게 보내는 것은 그 직책을 맡아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연생 소장 고문서는 망기(望記) 4점이다. 정유년(丁酉年) 악양정(岳陽亭)에서 강인현(姜麟鉉)을 덕은사(德隱祠) 석채례(釋菜禮) 때 찬자(贊者)의 직임에 추천하는 망기 1점, 계묘년(癸卯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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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강인현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고문서. 망기(望記)는 그 직임에 합당한 사람을 적은 문서로, 발급자가 수급자에게 보내는 것은 그 직책을 맡아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인현 소장 고문서는 망기(望記) 4점이다. 임오년(壬午年) 인곡서당(仁谷書堂)에서 강인현(姜麟鉉)을 경현사(景賢祠) 향례(享禮) 때 집례(執禮)의 직임에 추천하는 망기 1점, 정유년(丁酉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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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일대에서 재첩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 재첩은 차가운 강심에서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수온이 높아지는 6월부터 추석을 전후한 시기까지만 채취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재첩이 가장 맛있는 때는 6월이다. 재첩을 채취하려면 물때도 맞춰야 하는데, 썰물로 섬진강의 수위가 무릎에서 허리 정도로 낮아질 때가 적당하다.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을 때는 ‘거랭이’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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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인섭이 한유한의 유적지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삽암에서 읊은 한시. 「게삽암(憩鈒巖)」은 조선 후기의 학자 김인섭(金麟燮)[1827~1903]의 문집 『단계집(端磎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한유한(韓惟漢)은 고려 후기에 대비원녹사(大悲院錄事)에 임명되었으나 나라가 혼란스러워질 것을 알고서 가족을 이끌고 지리산[1,915m]에 은거하였던 인물이다. 김인섭은 지리산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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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에 있는 교육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 교육청의 하급 지방 교육 행정 기관으로 경상남도 하동군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업무를 집행하며, 군내 각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 지도 감독하며 과학, 기술, 체육 등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6월 4일 교육 자치제의 실시로 교육 구청으로 분리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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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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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백일·김기옥·김성율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시조는 김알지(金閼智)이나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대에 이르러 세계를 이루기 시작한다. 경주 김씨는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金鳴種)과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을 각각 영분공파와 은열공파의 파시조로 떠받들고 있다. 하동 지역의 경주 김씨는 경순왕의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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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상순·최영달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의 세계(世系)는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26파로 나뉘는데, 그 중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대 파가 주축을 이룬다. 하동 지역의 경주 최씨는 전라남도 보성과 경상남도 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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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학제를 개편하여 3년제의 고등학교를 따로 두고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을 하는 일반 고등학교와 전문 교육을 하는 실업고등학교로 나누어 설치하였다. 그리고 기본 교과목은 국민윤리, 국어, 국사, 사회, 수학, 과학, 체육, 교련, 음악, 미술, 한문,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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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왜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우리나라 연안에 침입한 사건.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은 두 차례에 걸친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과 그 뒤에 이어진 일본 국내의 내란으로 몰락한 무사와 농민들이 노예와 미곡을 약탈할 목적으로 일어났다. 그들은 지방 호족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 행동하였으며 그 근거지는 쓰시마[對馬島], 마쓰우라[松浦], 이키[壱岐] 등으로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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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의 건국으로부터 1392년 멸망하기까지의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고려 시대 하동 지역의 사정을 살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료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과 관련된 몇 건의 기사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진주목조에 진주목의 속읍 아홉 곳 가운데 하나로 하동군에 관한 간략한 연혁이 나올 뿐이다. 고려 시대에 하동군과 같은 속읍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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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에서 생산되는 도자기의 원료로 쓰이는 진흙. 고령토는 바위 속 장석(長石)이 풍화 작용을 받아 물에 의해 가수 분해되어서 만들어진 점토 광물이다. 주로 흰색 또는 회색의 미세한 분말 점토의 형태로 생산되는 고령토는 도자기나 시멘트 따위의 원료로 쓰인다. 중국의 대표적 도자기 생산지인 경덕진요(景德鎭窯) 부근의 강서성 부량현 고령촌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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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전해 오는 전통 시대 문서. 고문서는 일반적으로 발신인과 수신인(受信人)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는 기록물을 의미하지만 실제 고문서는 체계화되지 않은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기록이라는 제한적 의미를 지니는 것이 대부분이다. 고문서는 점토판(粘土板)·나무·대나무·종이·백포(帛布)·피혁·금속·돌·흙 등을 재료로 하여 기록된 것을 모두 포함한다. 고문서의 분류는 문자 표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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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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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이르는 고속 국도. 고속국도 10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을 기점으로 하고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도로이다. 1971년 12월 8일 노선이 지정되었으며, 1972년 1월 10일 기공하여 1973년 11월 14일 개통되었다. 개통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여 여러 개의 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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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 인간이 최초로 죽은 사람을 매장(埋葬)하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부터로, 신석기 시대를 지나 청동기 시대가 되면 발달된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고인돌[支石墓]·돌널무덤[石棺墓]·독무덤[甕棺墓]·널무덤[木棺墓] 등이 만들어진다. 고인돌은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 세계적으로는 서유럽과 동남아시아, 중국의 화남 지방,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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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현면(古縣面)의 ‘고’자와 마전면(馬田面)의 ‘전’자를 따서 고전면(古田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군(河東郡) 고현면·마전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전면으로 통합되었고, 1916년 팔조면 신월리(新月里)가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정안산(鄭晏山)[448m]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지가 뻗어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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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현면(古縣面)의 ‘고’자와 마전면(馬田面)의 ‘전’자를 따서 고전면(古田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군(河東郡) 고현면·마전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전면으로 통합되었고, 1916년 팔조면 신월리(新月里)가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정안산(鄭晏山)[448m]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지가 뻗어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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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고전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고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고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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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표현된 옛 지도. 고지도는 옛 사람들이 공간을 축소하여 문자와 부호, 색채로써 평면도 상에 재현한 그림이다. 이것은 당시의 공간적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지리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지도가 표현된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자 문화유산이다. 옛 지도 속에 표현된 하동의 모습을 해독하는 일은 당시의 하동에 대한 산수의 지형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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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기관 및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조직을 말하며 사행정 또는 사조직과 구분된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민간단체, 사설 기관과도 구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하는 국가 행정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와 각 급 학교, 정부 투자 기관, 특수 법인이 이에 속한다. 헌법상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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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의 총칭. 공원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이다. 그리고 전자를 자연 공원, 후자를 도시 공원이라고 한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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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정재규가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삽암에서 한유한을 생각하며 읊은 한시. 「과삽암감한록사제시(過鍤巖感韓錄事題詩)」는 조선 후기의 학자 정재규(鄭載圭)[1843~1911]의 문집 『노백헌집(老栢軒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합천군의 묵동에 살았던 정재규는 1887년(고종 24) 지리산[1,915m] 대원사(大源寺) 방면을 유람하고서 유람기인 「두류록(頭流錄)」을 남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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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연구되고 있는 자연 과학, 응용과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 기술이라는 용어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은 자연 세계에서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을 말하며 기술이란, 물적 재화를 생산하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욕구나 욕망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대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인간적 행위를 말한다. 과학과 기술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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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기분 전환이나 여가를 위해 떠나는 행위로 정의될 수 있다. 관광에는 주체인 관광객으로 하여금 동기나 의욕을 일으키게 하는 목적물이 반드시 수반되기 마련인데, 이를 관광 자원이라 한다. 관광 자원은 크게 자연 관광 자원과 인문 관광 자원으로 구분이 되며, 자연 관광 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수목·화초·동물·온천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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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장·김광 형제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광산 김씨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불리기도 하지만 지금은 광산 김씨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광산은 오늘날 광주시 광산구에 해당한다.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의 왕자였는데, 장차 나라가 어지러워질 것을 예견하고 무진주 서일동[현재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동]으로 피하여 학문을 닦으며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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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6월 30일에 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외국인 투자 기업의 경영 환경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정한 경제 특별 구역을 말한다.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로·용수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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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사람, 차량 등의 통행이나 화물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하동군의 경우 교량은 고속국도 10호선 에 15개, 국도 2호선에 7개, 국도 19호선에 11개, 지방도 1002호선에 4개, 지방도 1003호선에 12개, 지방도 1005호선에 7개, 군도에 25개가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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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인류의 발생과 더불어 시작된 생활의 근본이자 그 자체인 교육은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법에 따라 자격증을 가진 교원들이 의도적 목적에 따라 학습 지도를 하는 제도화된 교육으로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은 형식적 교육이 있다. 또 의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지만 공식적인 학위를 받거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비형식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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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재화 등 유체물과 의사·정보 등 무체물의 장소 이동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교통은 이 중에서 유체물의 이동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교통 시설 중 하동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시설은 도로이다. 2010년 현재 하동군의 도로 현황을 보면 하동군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1개 노선, 국도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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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재화 등 유체물과 의사·정보 등 무체물의 장소 이동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교통은 이 중에서 유체물의 이동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교통 시설 중 하동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시설은 도로이다. 2010년 현재 하동군의 도로 현황을 보면 하동군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1개 노선, 국도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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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남해군 미조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한반도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인 국도 19호선은 남부와 북부 내륙 지방의 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청주~보은, 주포~하영 구간이 건설되고, 이후 강원도와 충청북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지역을 따라 경상남도 남해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건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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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남해군 미조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한반도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인 국도 19호선은 남부와 북부 내륙 지방의 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청주~보은, 주포~하영 구간이 건설되고, 이후 강원도와 충청북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지역을 따라 경상남도 남해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건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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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전라남도 광양시와 강원도 양양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하동 지역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는 국도 2호선과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으로 총연장 89.005km이다. 국도 59호선은 하동,산청·합천·거창·성주·김천·구미·상주·예천·문경·단양·영월·정선·평창·양양 등을 경유하며, 기점은 전라남도 광양시이고 종점은 강원도 양양군이다. 총 연장 538.979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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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전라남도 신안군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하동군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는 국도 2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이 있으며, 총연장 89,005km, 도로 포장률은 약 97%이다. 국도 2호선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남단의 동서축 두 지역인 목포와 부산을 잇기 위해 생겨난 도로이며, 이후 목포에서 신안군이 연결됨으로써 신안~부산 간으로 구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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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의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하동남해지사는 주민과 근로자에 대한 건강 보험료를 징수하며, 국민의 질병이나 부상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재활과 출산이나 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한 보험 급여를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 사회 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에 제정된 「의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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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6월 좌익 인물들을 전향시켜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국민보도연맹을 조직한 사건. 국민보도연맹[약칭 보도연맹 혹은 보련]은 이승만(李承晩)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 고안해낸 좌익 포섭 단체였다. 조직 결성의 대외적 명목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좌익 세력에게 전향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지만 이승만 정권이 보련을 만든 진정한 목적은 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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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금양면(金陽面)의 ‘금’자와 남면(南面)의 ‘남’자를 따서 금남면(金南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금양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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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금양면(金陽面)의 ‘금’자와 남면(南面)의 ‘남’자를 따서 금남면(金南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금양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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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남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금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남면의 행정 서비스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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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섬진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금성만(金城灣)[일명 갈사만(葛四灣)]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 마전면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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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성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금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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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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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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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서양화가. 본명은 김만두(金萬斗)인데, 해방 이후 어수선한 정국에서 자의반 타의반 김경(金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의 새 이름을 지어 준 사람은 친구이자 시인인 장호(章湖)로, ‘밭을 가는 농부의 마음으로 그림 그리는 일에 매진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김경은 1922년 4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하평리에서 김진용(金辰容)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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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효열부.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전호(全皓)이다. 남편은 김병희(金炳希)로, 본관은 용궁(龍宮)이다. 김병희 처 전주 전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에서 태어났다. 19세에 시집와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남편을 극진하게 섬기었다. 1952년 남편이 갑자기 눈이 멀더니 3년 뒤에는 반신불수가 되었고, 결국 1959년 11월에 별세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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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효열부.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전호(全皓)이다. 남편은 김병희(金炳希)로, 본관은 용궁(龍宮)이다. 김병희 처 전주 전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에서 태어났다. 19세에 시집와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남편을 극진하게 섬기었다. 1952년 남편이 갑자기 눈이 멀더니 3년 뒤에는 반신불수가 되었고, 결국 1959년 11월에 별세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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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군명(君明), 호는 이헌(梨軒). 안경공(安敬公) 김영정(金永貞)의 후손이다. 김석배(金碩培)는 1879년(고종 16)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정직하고 강개(慷慨)하여 남의 과오를 보면 즉시 고치도록 권하고, 남의 환난을 보면 즉시 마음을 다하여 구휼하였다.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왔으며, 이익을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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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김종율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김종율 소장 고문서는 첩(帖) 6점과 망기(望記)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첩에는 1817년(순조 17) 하동부사가 김종연(金鍾淵)을 유향별감(留鄕別監)에 차정하는 첩, 1818년(순조 18) 하동부사가 김종연을 본면호적도감(本面戶籍都監)에 차정하는 첩, 1819년 하동부사가 김종연을 면집강에 차정하는 첩, 1829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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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석손·김명기·김극관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 김해 김씨의 인구가 가장 많다. 김해 김씨는 분파도 매우 많아 특정 지역의 입향조를 일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동 지역의 김해 김씨는 김유신(金庾信)의 직계 종파 가운데 삼현파(三賢派)[김극일·김일손·김대유]와 사군파(四君派)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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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아동 문학가. 남대우(南大祐)는 193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쥐와 고양이」가 당선되어 아동 문학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동보통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는 우리말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쳤으며, 주옥같은 동시들을 발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고운 심성을 지니도록 애쓴 문학가이자 교사였다. 남대우는 1913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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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년 춘주 김도수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남유기(南遊記)」는 김도수(金道洙)[1699~1733]의 『춘주유고(春洲遺稿)』 권2에 수록되어 있다. 김도수는 1727년(영조 3)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23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합천 해인사로 길을 잡아 그 일대를 두루 둘러보았다. 이어 충청도 화양동(華陽洞)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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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남쪽에 있는 바다. 섬이 많아 다도해를 이루며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들이 해안 가까이 뻗어 있어 크고 작은 만과 섬이 많고 해안 지형이 매우 복잡하다. 암석 해안이 발달한 곳도 있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안은 이른바 리아스식 해안이 잘 나타나고 좋은 항구가 발달하였다. 해안선 길이는 섬을 제외하고도 2,251㎞에 이른다. 주요 섬으로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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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만들어 먹는 녹차 원액이 가미된 냉면. 냉면은 옛날부터 메밀이 많이 생산되던 평양과 함흥 등에서 즐겨 먹던 음식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평양냉면이 유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음식점들이 각자 자기 지방 특유의 개성 있는 냉면들을 만들어 음식 문화에 일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냉면은 독특한 맛과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으며, 매콤하고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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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농협협동조합중앙회 산하 하동군 지부. 농협협동조합중앙회 하동군지부는 경상남도 하동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 8월 15일 구 하동군 농협과 농협은행 하동지점이 통합하여 하동군 농협을 발족하였으며, 초대 조합장에 문후근 조합장이 선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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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서예 동아리. 눈솔서우회는 석파서예학원 회원 21명을 중심으로 서예를 사랑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하였다. 석파서예학원 진영진 원장의 탁월한 지도와 회원들의 열정으로 인해 눈솔서우회는 대외적으로 우수한 입상 실적을 보였다. 2007년 제23회 대한민국 가훈 쓰기 휘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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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적량면, 악양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감나무속 낙엽교목 식물인 단감나무의 열매. 우리나라 고유의 단감은 지리산(智異山) 남부에 산재해 있었다고 하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10년경에 도입된 것으로 본격적인 단감의 재배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주로 떫은 감나무를 재배하여 건시나 숙시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였고, 일본에서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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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하동의 대중문화는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가요 부분에서 하동 출신 문학가의 시나, 하동의 절경을 묘사한 가사에 곡을 붙여, 하동군 군민과 대중들에게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요가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970년대 이후 하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드라마화 하고, 하동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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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 하동군 지회.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하동 지역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및 봉사 활동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9년 최초로 경로당을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인 황학성 회장을 필두로 창립되었다. 1975년 대한노인회 정관 제정으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로 개칭되었고, 1~5대 김일보 회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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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녹차 요리 경연 대회.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경상남도 하동군이 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차 시배지임을 알리고, 한국의 녹차와 녹차를 재료로 한 요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한민국 녹차 요리 콘테스트를 기획하였다. 대한민국 녹차 요리 콘테스트는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 내에 포함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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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조창 모임. 대한시조협회 하동군지회는 시조창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호인들의 단합을 위해 설립하였다. 1979년에 창설하여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조(時調)는 시절가조(時節歌調)의 줄인 말로 원래 고려 중기에 생겨났으나 조선 시대에 들어와 발전하였다. 시조는 정형시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리듬에 맞춰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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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하동군·진주시·산청군·사천시 일대를 지나 남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국역 진양지』에 “조흘산으로부터 동쪽으로 흘러 상류암을 거쳐 장항동(獐項洞)에 이르고 남쪽으로 흘러 삼장천이 되어 살천(薩川)과 더불어 양당촌(兩堂村) 앞에서 합하니 이를 덕천(德川)이라 이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덕천강은 총 길이 46.72㎞, 유역 면적 461.16㎢로 하동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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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상해가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을 유람하다가 악양에 도착하여 지은 한시. 「도악양(到岳陽)」은 창해(滄海) 문상해(文尙海)[1765~1835]의 『창해집(滄海集)』에 수록되어 있다. 문상해의 자는 성용(聖庸), 호는 창해,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18세기 말~19세기 초 진주 인근에 살았던 남명연원가(南冥淵源家)의 한 사람으로, 일생 출사하지 않고 재야 지식인으로서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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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터. 일반적으로 토기나 자기, 기와를 굽거나 숯을 만들고 철을 녹이던 시설을 통칭하여 가마[窯址]라고 한다. 도요지는 그 가운데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에 한정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연질 토기는 노천요(露天窯)라고 하는 원시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노천요는 연료실과 적재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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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하동군은 한반도의 동남단과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한다. 또한 하동군의 서쪽 편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남원, 곡성, 구례를 거쳐 남쪽으로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어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산악, 바다, 강, 평야가 두루 분포하므로 동물상도 다양하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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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하동군은 한반도의 동남단과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한다. 또한 하동군의 서쪽 편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남원, 곡성, 구례를 거쳐 남쪽으로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어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산악, 바다, 강, 평야가 두루 분포하므로 동물상도 다양하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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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년 양곡 오두인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산기(頭流山記)」는 오두인(吳斗寅)[1624~1689]의 『양곡집(陽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오두인은 1651년(효종 2)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는데, 「두류산기」는 이때 지은 것이다. 오두인의 자는 원징(元徵), 호는 양곡((陽谷), 본관은 해주(海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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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년 이계 황도익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산유행록(頭流山遊行錄)」은 황도익(黃道翼)[1678~1753]의 『이계집(夷溪集)』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황도익은 1744년(영조 20)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그 감상을 「두류산유행록」으로 기록하였다. 동행자는 황백후(黄伯厚), 이겸(李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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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경 구암 이정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불일암전봉 부규용추학추(登佛日庵前峯 俯窺龍湫鶴湫)」는 이정(李楨)[1512~1571]의 『구암집(龜巖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을 풀이하면 「불일암 앞 봉우리에 올라 용추와 학추를 내려다봄」이다. 『구암집』 속집에는 같은 제목의 오언 율시 1수가 실려 있다. 이정은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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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 김남호의 첫 시집. 김남호 시인은 1961년 하동군 양보면에서 태어나 2005년 『시작』으로 등단하였다. 처음에는 서정시로 출발하였으나 해체시로 전환하였다. 등단을 전후하여 쓴 작품을 추려서 펴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 『링 위의 돼지』이다.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 『링 위의 돼지』는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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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소설가 하아무의 첫 소설집. 하아무는 1966년 하동군 하동읍에서 태어나 2003년 『작가와 사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 여러 문학 잡지에 발표하였던 작품을 모아 2010년에 소설집 『마우스브리더』를 발간하였다. 하아무는 동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2007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자랑스러운 조상 없나요?」가 당선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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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매화나무의 열매. 매화나무는 이른 봄인 3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어 출하된다. 매실의 기록을 보면 허준(許浚)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평(性平), 미산(味酸), 무독(無毒)하며, 지갈(止渴)하고 격상(膈上)을 열(熱)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즉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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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재배하는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매화나무는 하동, 구례, 광양 등 지리산 남사면과 섬진강 주변의 야산에 자생하는 것도 많지만 꽃의 아름다움과 열매의 효능으로 정원수는 물론 유실수로도 많이 키운다. 때문에 하동의 어느 곳에서나 매화를 볼 수 있으며, 하동의 주 소득 작목이자 특산물이 되고 있다. 키는 5~10m 정도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자라면 암자색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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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공방. 목석공방은 당초 연구실 등의 거창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아니라 김신수 서각가가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여 마련한 곳이다. 김신수 서각가는 스승 없이 독학으로 서각을 공부하다가 부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각을 할 수 있는 작업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1975년 경 하동군청 인근의 조그만 공간을 임대하여 작업장으로 이용하였는데 2000년 경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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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서예 동아리. 하동 지역에서 서예 활동을 하는 인구는 많으나 아마추어 단계를 뛰어넘어 초대 작가의 반열에 오르고 후속 세대를 양성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묵우회는 1994년 하동 지역에서 서예 활동을 하던 22명의 사람들이 모여 서예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진에게 보다 폭넓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묵우회는 어느 특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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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출향 문인들로 구성된 하동문학작가회가 매년 발간하는 기관지. 2001년 하동군 평사리에서 제1회 토지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이에 척박한 환경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당시 하동문학회를 지원하기 위하여 수필문학회 강석호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동 출신 작가들의 모임을 구성하여, 이를 하동문학작가회라 칭하였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 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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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에 의해 구비 전승된 노래로서 민중의 생활·감정·사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전문가가 부르는 노래와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 창자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에 창자인 민중의 삶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하동의 민요도 하동 지역 민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그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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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영석·박영창·박첩동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박혁거세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917~924]의 첫째 아들 박언침(朴彦忱)[밀성대군]을 시조로 한 우리나라 고유한 성씨이다. 밀양 박씨는 고려 중기 이후 크고 작은 분파(分派)를 이루고 번성하여 많은 지파(支派)가 존재한다. 하동 지역의 밀양 박씨는 규정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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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밤나무의 열매. 밤은 섬유질과 타닌이 많은 알칼리성 전통 과실로서 군밤, 생과, 과자 요리용으로 쓰인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 34.5g, 단백질 3.5g을 비롯해 지방, 칼슘, 비타민 A, B, C 등이 들어 있어 인체 발육 및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피부 미용, 피로 회복, 감기 예방 등에 효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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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부사 성여신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암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방장산선유일기(方丈山仙遊日記)」는 『부사집(浮査集)』 권5에 실려 있다. 성여신(成汝信)[1546~1632]은 71살 때인 1616년(광해군 8)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15일 동안 하동을 거쳐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불일암(佛日庵), 신응사 등을 유람하였다. 성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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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식물의 열매. 하동에서 생산되는 배는 1920년대부터 하동읍 화심리 신지[일명 만지, 돌팀이]의 섬진강 변에서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옥종면 등으로 확산 재배되고 있으며, 8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동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3℃, 강수량은 1,500㎜로서 최상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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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리산 백무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무 이야기」는 백무동(白武洞)이 원래 백 사람의 무당이 있었다고 하여 백무동(白巫洞)이라고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수도승이던 법우(法雨) 스님이 어느 날 길을 잃고 천황(天皇)할머니와 인연을 맺어 혼례를 올리고 낳은 여덟 딸을 전국 각지로 보내 무당이 되게 하였으며, 그중 셋째 딸은 청학동(靑鶴洞) 삼신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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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이주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백운룡(白雲龍)은 1925년 2월 28일 평안북도 신의주 신의주시 미륵동 151번지에서 태어났다. 1943년 일제의 징병령이 강화될 즈음 만주로 피신했다가 같은 해 11월 산동성 청도 지구의 적지구공작대(敵地區工作隊)에 입대하여 적지구 특파 공작대원으로 광복군의 징모(徵募) 공작을 전개하였다. 1944년 1월 광복군 소속인 윤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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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70~150㎝이다. 몸이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꼬리 쪽으로 갈수록 더 가늘다. 성숙한 개체는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쪽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몸체에는 아주 작은 비늘이 나 있으나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다. 매우 미끄러워 손으로 잡기 힘들다. 몸체의 등은 짙은 갈색, 배는 엷은 갈색을 띤다. 황갈색을 띠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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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건너편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로 식재되어 있으며, 해마다 4월경에 벚꽃이 만발한다. 이른바 ‘화개10리 벚꽃길’이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하는데, 청춘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 주변에서 벚꽃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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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하동군의 보건의료는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 사업을 행하는 공적 영역과,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어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 중심으로 보건의료 행위를 하는 ‘민간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하동군의 근대 의료 기관의 발전은 1907년 서울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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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보호수. 경상남도 하동군 관내에 서식하고 있는 수목 중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으로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하게 되어 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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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하동군에 두었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수단과 시설.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변방의 위급한 상황을 본읍(本邑)과 중앙에 전달하던 군사적 목적의 통신 수단과 시설로서 고대부터 1894년까지 사용되었다. 봉수제는 중국에서 유래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삼국 시대에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확실한 기록은 12세기 초기에 보인다. 1123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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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북면(北面)의 ‘북’자와 대야천면(大也川面)의 ‘천’자를 따서 1914년 새로 만든 지명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북천면은 북면(北面)과 대야면(大也面)이었고, 북면은 모동(牟洞), 방화동(芳華洞), 사평동(沙坪洞), 직전동(稷田洞), 삼거리(三巨里), 대야면은 상촌동(上村洞), 화정동(花亭洞), 중촌동(中村洞), 서황동(西黃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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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북면(北面)의 ‘북’자와 대야천면(大也川面)의 ‘천’자를 따서 1914년 새로 만든 지명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북천면은 북면(北面)과 대야면(大也面)이었고, 북면은 모동(牟洞), 방화동(芳華洞), 사평동(沙坪洞), 직전동(稷田洞), 삼거리(三巨里), 대야면은 상촌동(上村洞), 화정동(花亭洞), 중촌동(中村洞), 서황동(西黃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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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북천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북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북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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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년 4월 허재 정석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불일암유산기(佛日庵遊山記)」는 정석구(丁錫龜)[1772~1833]의 『허재유고(虛齋遺稿)』 상편에 수록되어 있다. 정석구는 1810년(순조 10) 4월 기이관(奇而貫) 등과 함께 불일암(佛日庵)을 유람하고 그 감상을 「불일암유산기」로 남겼다. 정석구는 지리산[1,915m]을 여러 차례 유람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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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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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비둘깃과에 속하는 새. 비둘기는 평화와 사랑, 책임 등을 의미하며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조(郡鳥)이다. 하동군은 지리산 산악 지대와 금남면, 진교면 등이 바닷가에 접하고 있어 비둘기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한때는 통신용, 애완용 등으로 사육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하동군을 상징하는 비둘기는 진교면과 금남면 등지에서 사시사철 흔히 볼 수 있으며,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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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 전쟁 때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했던 공산 비정규군. 빨치산이란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반란 세력과 탄압을 받은 좌파 인사들, 6·25 전쟁 후 인민군 잔류 세력이 지리산 등에 입산하여 전개한 공산 게릴라를 이른다. 빨치산이 빨갱이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빨치산은 러시아어 파르티잔(partizan), 곧 노동자나 농민들로 조직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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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절 터. 하동 지역의 사지로는 신흥사지(新興寺址), 봉상사지(奉常寺址), 이명산(理名山) 석불사지(石佛寺址), 청룡리 사지(寺址) 등이 전해 오고 있다. 이외에 유물은 전하지만 정확히 그 사지가 알려져 있지 않거나 사명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각종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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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카메라를 통해 표현해 내는 예술의 한 장르. 하동의 사진 예술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었음에도 지방이라는 지역적 환경, 사진 예술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었다. 근세에 들어 사진 예술을 사랑하는 소규모의 순수 창작 동호회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하동 지역 사진 예술의 역사를 유지해 왔지만,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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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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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산업 사회가 심화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욕구도 증대되고 있다. 사회복지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이다. 즉 불행과 고통이 없는 이상적인 사회 상태, 환경, 조건 등을 만들기 위한 사회 보장, 보건의료, 주택, 교육, 고용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노인, 아동,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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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등에서 민족 해방과 계급 해방을 위해 전개되었던 민족 운동. 사회주의 운동은 노동자 중심의 사회 건설을 위한 계급 운동으로 출발하였지만, 식민지 민중에게는 민족 해방 운동으로서도 기능한 사회 변혁 운동이었다. 우리 사회에 사회주의 사상이 전래된 이후 민족 해방과 노동자 중심의 사회 건설을 위한 사회 변혁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1925년 조선공산당의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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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주로 지리산 산나물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든 비빔밥. 비빔밥은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섞어 비벼 먹는 음식으로, 각종 나물과 고기볶음 등을 섞어서 만든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각 지방마다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 가장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비빔밥은 식지 않은 백반 위에 쇠고기 볶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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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1919년 3월 1일을 기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국주의 열강들의 힘이 약화되는 한편 러시아에서는 소비에트 혁명이 성공하면서 식민지 약소민족에게 민족 해방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 주었다. 그리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민족 해방 운동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의 수탈에 반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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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박민이 한유한의 유적지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삽암에서 읊은 한시. 「삽암(鍤巖)」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박민(朴敏)[1566~1630]의 문집 『능허집(凌虛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박민이 하동을 여행하면서 삽암(鍤巖)에 이르러 지은 것이다. 박민은 1616년(광해군 8) 9월 성여신(成汝信) 등 진주 인근의 여러 유학자들과 함께 지리산[1,915m]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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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년 이동항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악양루에 올라 읊은 한시. 「상악양(上岳陽)」은 조선 후기 문인학자인 이동항(李東沆)[1736~1804]의 문집 『지암집(遲庵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이동항이 저녁 무렵 악양루(岳陽樓)에 올라 그 원근의 경치를 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읊은 한시이다. 이동항은 경상북도 칠곡 사람으로, 1790년(정조 14) 3월 28일부터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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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의 하동군 지회.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말과 1971년 초에 거쳐 내무부가 중심이 되어 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행정 지도와 지원을 하여 시험적으로 실시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이 본격적으로 관장하여 추진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면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완전 전환되었다.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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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의 하동군 지회.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말과 1971년 초에 거쳐 내무부가 중심이 되어 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행정 지도와 지원을 하여 시험적으로 실시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이 본격적으로 관장하여 추진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면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완전 전환되었다.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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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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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것은 200~300만 년 전부터이며, 그때부터 문자로 된 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기를 선사라 한다. 선사 또는 선사 시대를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다르게 나누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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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 일원에 조성된 자전거 길과 산책길.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 송림~남도 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잇는 100리 길[41.1㎞]을 말한다. 이 중 광양 지역 20.2㎞는 자전거 도로로 개설되었으며, 하동 지역 20.9㎞는 걷는 길로 만들어졌다. 하동군에서 영호남 통합의 상징성이 큰 섬진강 변에 ‘스토리가 있는 길’ 조성으로 동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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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4~12월에 실시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섬진강 생태 학교는 경상남도 하동군이 총괄, 지원하고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과 위탁 업체가 운영 주체가 되어 관내 초등학생 및 자매결연 도시 학생, 관외 주민, 네트워크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섬진강에 관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 특산품 및 하동을 홍보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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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조 시인 오영희의 첫 시조집. 오영희는 하동에서 태어나서 38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명예 퇴임한 후, 2000년 계간 『시조세계』 겨울호로 등단하였다. 이후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여류시조문학회 회원, 조계종 포교사, 아미타구품연지춤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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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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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의하면 “하동군은 본시 한다사군으로, 경덕왕이 [하동으로] 이름을 고쳐 지금도 그대로 되어 있는데, 영현(領縣)이 셋이다. 성량현은 지금 금양부곡(金良部曲)[지금 하동군 금남면]이요, 악양현(嶽陽縣)은 본시 소다사현인데 경덕왕이 [악양으로]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되어 있다[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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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구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성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말의 명재상 이순유(李純由)이다. 성주 이씨는 고려 말에 크게 번성하였다. 시조 이순유로부터 12세인 농서군공 이장경(李長庚)은 이득희(李得禧)의 아들로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었는데, 다섯째 이조년(李兆年)[1269~1343]의 증손인 이제(李濟)[?~1398]가 하동 지역의 입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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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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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솔잎 생균제를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 하동 솔잎한우는 솔잎한우 작목반[회장 최태경] 회원 농가들이 28개월 이상 충분히 장기 숙성 비육하여 최고의 등급을 받은 1등급 한우이다. 전 두수에 대하여 출생 시부터 출하 시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산 관리를 통하여 생산 및 출하 조정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생산·도축·가공·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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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의 하동 전통 수제 녹차 제조 명인. 전통식품의 명인 제도는 조상으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고유한 조리·가공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전통 식품의 맛과 향·색깔 등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농림식품부는 1999년 5월 15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거주하는 박수근(朴秀根)을 국내 최초로 전통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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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을 의미한다. 현재 하동군에는 호텔, 모텔, 여관, 민박 등 모두 포함하여 111곳의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중 하동군에서는 72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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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미군정의 양곡 배급 정책의 실패에 맞서기 위해 대구에서 일어난 민중 항쟁이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사건. 1946년 4월의 민주주의민족전선[민전] 계통 정당, 사회단체에 대한 미군정의 탄압과 함께 조선공산당은 1946년 5월 미소공동위원회가 휴회된 이후 정판사 사건[1946년 5월 조선공산당이 일으킨 지폐 위조 사건] 등으로 미군정의 집중적인 탄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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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우리나라 재래시장은 일반적으로 보부상과 행상 중심의 삼일장 내지는 오일장 형식으로 출발하여 오늘의 정기 시장 및 상설 시장으로까지 발전해 왔다. 이렇게 형성된 시장은 주로 교통이 편리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상설 가게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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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식물. 경상남도 하동군은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하며, 섬진강이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야 지대도 고루 분포되어 있어 식물상이 다양하다. 특히 서북쪽의 산과 남쪽의 바다는 국립 공원[지리산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자연환경이 보호되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토끼봉[1,533m], 영신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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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해 주는 정기 간행물의 한 종류. 신문은 커뮤니케이션의 매체의 하나인 신문지를 매체로 하는 언론 현상으로, 신문사라는 조직체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처리·제작하여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면서 독자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그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지닌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현재 하동 지역에서 발간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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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교, 1905년에 천도교, 1909년에 대종교, 1916년에 원불교 등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신종교는 ‘새로운 종교 운동(new r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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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하동군의 13개 읍·면에서 생산되는 벼는 금남농협과 옥종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및 개인 도정 공장에서 산물 벼로 매입하여 쌀로 생산되고 있다. 최신 시설 완비로 쌀의 미질이 좋아 고정 고객이 많으며, 시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2009년 9월부터 금남농협과 옥종농협의 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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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년경 김창흡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 입구에서 지은 한시. 「쌍계동구(雙溪洞口)」는 『삼연집습유(三淵集拾遺)』 권7에 수록되어 있다. 김창흡(金昌翕)[1653~1722]이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할 적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창흡은 1708년(숙종 34) 2월 3일부터 윤3월 21일까지 한양 집을 출발하여 판교→삼척→청송→밀양→진주→하동→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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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당시인의 한 사람인 이달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를 유람할 때 지은 한시. 「쌍계사(雙磎寺)」는 이달(李達)[1539~1612]의 시집 『손곡시집(蓀谷詩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이달이 하동의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를 유람하면서 입구의 쌍계사 석문(雙磎寺石門)을 보고 느낀 점, 쌍계사가 신라 고찰이라는 점, 이곳이 청학동이라는 점, 최치원(崔致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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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경 현곡 조위한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보고 지은 차운시. 「쌍계사차기암운(雙磎寺次畸庵韻)」는 조위한(趙緯韓)[1567~1649]의 시문집 『현곡집(玄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조위한은 1618년(광해군 10)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하고 「유두류산록(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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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눌재 박상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청학동을 유람하며 읊은 한시. 「쌍계사찬(雙磎寺讚)」은 박상(朴祥)[1474~1530]의 문집 『눌재집(訥齋集)』에 수록되어 있지 않고 성여신(成汝信)이 지은 『진양지(晉陽志)』 불우(佛宇) 쌍계사조(雙磎寺條)에 수록되어 전한다. 박상이 하동의 쌍계사(雙磎寺)와 청학동 방면을 유람하며 노래한 시로 제목은 알 수가 없다. 내용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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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수광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를 유람하고 화개를 거쳐 악양으로 내려오는 동안의 경치와 감회를 읊은 한시. 「악양(岳陽)」은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문집 『지봉집(芝峯集)』 권18에 수록되어 있다. 이수광이 하동을 여행하면서 쌍계사(雙磎寺)와 화개를 거쳐 악양에 도착한 후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며 그 감회를 읊은 것이다. 이수광은 이외에도 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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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개치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누각. ‘악양’은 중국 후베이 성에 있는 한 현(縣)의 명칭으로, 악양루(岳陽樓), 동정호(洞庭湖), 군산(君山) 등 여러 이름난 유적이 있는 곳이다. 중국의 악양루는 북송 때 범중엄(范仲淹)[989~1052]의 「악양루기(岳陽樓記)」를 비롯해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두보(杜甫)[712~770]나 이백(李白)[701~76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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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악양면(岳陽面)의 명칭은 신라 경덕왕 16년(757) 때의 악양현(嶽陽縣)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악양면에 있는 하천이므로 악양천이라 하였다. 악양면은 본디 신라 경덕왕 때 소다사현(小多沙縣)이었다. 우리말에서 어린아이를 ‘아가’ 또는 악아[岳兒]로 쓰기에 악양의 ‘악(岳)’은 ‘작다’라는 뜻이므로 소다사(小多沙)의 ‘소(小)’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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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악양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악양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악양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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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송병순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악양정에서 정여창을 기리며 읊은 한시. 「악양정 근차일두선생운(岳陽亭謹次一蠹先生韻)」은 유학자이자 우국지사인 송병순(宋秉珣)[1839~1912]의 문집 『심석재집(心石齋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송병순이 1902년(고종 39) 2월 3일부터 40일 동안 영남 지방을 유람하던 도중 청학동을 찾아가다 악양정(岳陽亭)에 들러 지은 것이다. 송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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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에서 1910년 사이 조선의 국권 회복을 위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실력 양성 운동. 1904년 한일 의정서와 한일 협약, 1905년의 을사조약으로 조선은 국권을 거의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한편에서는 의병 투쟁이, 또 한편에서는 애국 계몽 운동이 일어나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애국 계몽 운동은 1904년 보안회의 황무지 개척 반대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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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서양곡면(西良谷面)의 ‘양’자와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보’자를 따서 양보면(良甫面)이라 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이 전국을 9주 5소경으로 정비하였을 때 청주(菁州)[오늘의 진주]의 한다사군(韓多沙郡)에 속한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었고, 경덕왕이 한다사군을 하동군으로 개칭함에 따라 하동군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 되었다. 조선 말까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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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양보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양보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양보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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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은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전반을 일컫는 말로써, 하동군의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전반에 관한 언론 활동은 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이루어진다. 출판은 주로 문자에 의해 다양하고 정밀한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행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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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남조선국방경비대 소속 제14연대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반란을 일으켜 경상남도 하동군 등에 영향을 미친 사건. 여수·순천 사건은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5·10 총선거에 반대하는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 명령을 받은 국방 경비대 소속 14연대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와 순천 지역을 점령한 사건이다. 흔히 여순 반란 사건이라고 불렀으나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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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소설가 김동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하여 쓴 단편 소설. 김동리(金東里)[1913. 11. 24~1995. 6. 17]가 사천 다솔사에서 운영하던 광명학원[1937년 4월 개강, 1942년 6월 폐쇄]에서 지낼 당시, 김동리는 1938년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둔 젊은 가장이었다. 그 무렵 김동리는 쌍계사 아래에 있는 친구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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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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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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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고려 시대부터 1894년까지 운영되었던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원(驛院)은 역관(驛館), 역참(驛站),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은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에게 역마와 숙식 등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우리 역사에서 역원제의 시초는 487년(소지왕 9) 신라 소지왕(炤知王) 대 우역(郵驛)의 설치에서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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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 제호 양경우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암, 신흥사 등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역진연해군현 잉입두류 상쌍계신흥기행록(歷盡沿海郡縣仍入頭流賞雙溪新興紀行錄)」은 양경우(梁慶遇)[1568~1629]의 『제호집(霽湖集)』 권10에 수록되어 있다. 양경우는 1618년(광해군 10) 윤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33일 동안 전라남도 영암의 도갑사(道甲寺), 진도의 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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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을 시조로 하고 정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영일 정씨(迎日鄭氏), 또는 오천 정씨(烏川鄭氏)라고도 한다. 영일과 연일 및 오천은 오늘날 경상북도 포항시의 일부 지명에 해당한다. 연일 정씨는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호장(迎日戶長)을 지낸 후 영일현백(迎日縣伯)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본관을 영일로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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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을 시조로 하고 정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영일 정씨(迎日鄭氏), 또는 오천 정씨(烏川鄭氏)라고도 한다. 영일과 연일 및 오천은 오늘날 경상북도 포항시의 일부 지명에 해당한다. 연일 정씨는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호장(迎日戶長)을 지낸 후 영일현백(迎日縣伯)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본관을 영일로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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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 위 불일폭포를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영청학동폭포(詠靑鶴洞瀑布)」는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하동 청학동을 유람할 때 지은 한시인데, 정확히 어느 해에 지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조식은 1558년(명종 13) 진주목사 등 진주 인근의 여러 명사들과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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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옥동면(玉東面)의 ‘옥’자와 가종면(加宗面)의 ‘종’자를 따서 옥종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곡면(雲谷面)의 청룡동(靑龍洞)·양구동(良邱洞)·병천동(屛川洞)·원해동(遠海洞)·신촌동(新村洞), 종화면(宗化面)의 종화동(宗化洞)·안계동(安溪洞)·문암동(文巖洞)·대정동(大井洞)·월횡동(月橫洞), 가서면(加西面)의 중태동(中台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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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옥종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옥종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옥종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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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존중을 시조로 하고 김태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용궁 김씨의 시조인 경숙공(景肅公) 김존중(金存中)은 고려조에 좌승선 태자소보(左丞宣太子小保)를 역임한 후 용궁군(龍宮君)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용궁(龍宮)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루었다. 낭선재(浪仙齋) 김태백(金太白)[1560~1593]은 1593년 진주성 싸움에서 수성장으로서 순절하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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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간행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아동 문학가 남대우의 유고 작품집. 『우리 동무』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아픔을 노래와 이야기로 표현한 동요 동화집이다. 남대우는 1913년 12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18살 때부터 아동 문학에 뜻을 두고 동화와 동시, 동요 등을 창작하였다. 1934년 『동아일보』 신춘 현상 문예 동화 부문에 「쥐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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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의 하동 우전차 제조 명인. 우전차는 곡우(穀雨)[4월 20일] 전에 처음 피는 차의 어린 눈과 잎으로 만든 차를 말하는데,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경상남도 하동군의 우전차 명인으로는 2006년 농림부로부터 대한민국 식품명인 28호로 지정을 받은 김동곤이 있다. 김동곤 명인은 손자까지 포함해 12대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살고 있는 하동 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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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1. 16세기 하동군의 유학자를 출생 시기별로 살펴보면 우선 가장 앞선 시기의 인물로 지족당(知足堂) 조지서(趙之瑞)[1454~1504]를 들 수 있다. 조지서는 연산군(燕山君)이 세자로 있을 때 스승의 직책을 맡아 엄격하게 지도하다가 미움을 사게 되어 죽임을 당한 인물이다. 조지서는 연산군이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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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 남명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록(遊頭流錄)」은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2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은 58살 되던 해인 1558년(명종 13)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조식의 자는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젊어서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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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년 담허재 김지백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산기(遊頭流山記)」는 『담허재집(澹虛齋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김지백(金之白)[1623~1671]은 1655년(효종 6)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나흘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유람록 말미에 의하면, 나흘간의 유람에서 일행들이 지은 100여 편의 한시를 1권의 시집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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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어우당 유몽인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지리산 천왕봉 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산록(遊頭流山錄)」은 유몽인(柳夢寅)[1559~1623)]의 『어우집(於于集)』 권6에 수록되어 있다. 유몽인은 1611년(광해군 3)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지리산[1,915m] 천왕봉과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였다. 유몽인의 자는 응문(應文), 호는 어우당(於于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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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년 남계 신명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신흥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속록(遊頭流續錄)」은 신명구(申命耉)[1666~1742]의 『남계집(南溪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신명구는 1720년(숙종 46)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9일 동안 경상남도 하동과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이보다 한 해 전인 1719년(숙종 45) 5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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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고당 김규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불일폭기(遊佛日瀑記)」는 김규태(金奎泰)[1902~1966]의 『고당집(顧堂集)』 권11에 수록되어 있다. 김규태는 1928년 5월 10~5월 11일 양일간 쌍계사(雙磎寺)와 불일폭포 일대를 유람하고 그 감상을 「유불일폭기」로 기록하였다. 동행이었던 매봉(梅峰) 오정표(吳正杓)[189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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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매봉 오정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불일폭기(遊佛日瀑記)」는 『매봉유고(梅峯遺稿)』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오정표(吳正杓)[1897~1946]는 1928년 6월 7~6월 8일 양일간 하동군의 불일폭포를 유람하였다. 동행한 고당(顧堂) 김규태(金奎泰)[1902~1966]도 「유불일폭기」라는 유람록을 남기고 있다. 오정표의 자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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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겸산 김성렬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청학동일기(遊靑鶴洞日記)」는 김성렬(金成烈)[1846~1919]의 『겸산집(兼山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김성렬은 1884년(고종 21)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1877년(고종 14) 가을에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한 적이 있는데, 쌍계사(雙磎寺)와 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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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학령기 전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유치원은 정규 학교에 입학기 전의 어린이를 보육하여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 기관이다. 유치원에 대한 법제는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서 처음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유치원은 잠정적으로 교육 목적을 설정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일어난 6·25 전쟁으로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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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여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한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韓國戰爭)[Korean War, 일부에서는 Korean Civil War라고 주장하기도 함]이라고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조인되었고, 현재까지 휴전선에 의해 남북이 분단된 채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195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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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바다빙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어두운 청록색을 띠는 은어는 민물고기이지만 종 분류상 바다빙어목 바다빙엇과에 속한다. 은어라는 이름은 주둥이의 턱뼈가 은처럼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銀口魚)라 부른 데서 기인한다. 언어, 치리, 열광어, 은광어, 아유(アユ)라고도 한다. 은어가 바다에서 서식할 때는 몸길이 6~7㎝ 이하이며, 원뿔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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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은행나무는 장수·정숙·장엄·진혼 등을 상징하며, 은빛이 나는 살구라는 뜻의 은행(銀杏)은 열매[사실은 씨]가 살구와 비슷하고, 표면이 은빛을 띠는 흰색 가루가 덮여 있어 붙은 이름이다. 공손수(公孫樹), 행자목(杏子木),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운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식재 후에는 잘 크고 번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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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하동은 고대 음악의 연원지로 알려져 있다. 신라 신문왕 때 피리의 명인 옥부선인(玉府仙人)이 화개동천 칠불사에 들어와 제자들과 옥피리를 불자 신문왕이 찾아와 그 연주를 들었다고 전하며, 경덕왕 때에는 거문고의 명수 옥보고(玉寶高)가 운상원(雲上院)[현 칠불사]에서 정진하며 50여 년간 30곡을 작곡하여 전수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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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재를 시조로 하고 여승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의령 여씨(宜寧余氏)는 여선재(余善才)를 시조로 하고 있으나 이후 세계(世系)를 잃어버려서 여현경(余玄景)을 1세(世)로 하여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하동 지역에 의령 여씨가 입향한 시기는 연산군 때이다. 의춘은 의령(宜寧)의 옛 이름인데, 여선재의 후손들이 의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한편 여선재의 아들 여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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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재를 시조로 하고 여승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의령 여씨(宜寧余氏)는 여선재(余善才)를 시조로 하고 있으나 이후 세계(世系)를 잃어버려서 여현경(余玄景)을 1세(世)로 하여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하동 지역에 의령 여씨가 입향한 시기는 연산군 때이다. 의춘은 의령(宜寧)의 옛 이름인데, 여선재의 후손들이 의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한편 여선재의 아들 여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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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소설가. 이병주(李炳注)의 본관은 합천(陜川). 호는 나림(那林)이다. 월간 『마당』[1984년 11월호]에서 이병주는 ‘나림’은 ‘어떤 숲’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1921년 3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 안남골[安南谷]에서 아버지 이세식(李世植)과 어머니 김수조(金守祚) 사이에서 3남 1녀 중 큰아들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 형제들이 ‘8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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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은 이병주(李炳注)[1921~1992]가 나고 자란 고향이고, 이병주 문학의 중요한 공간적 배경이며, 이병주 문학을 가능하게 한 젖줄과도 같은 곳이다. 대하소설 『지리산』을 비롯해 이병주가 쓴 소설에는 하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이들을 통해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하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동은 이병주가 나고 자란 곳이다. 이병주는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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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소설가 이병주를 기리기 위하여 매년 9월 개최되는 국제 문학제. 이병주 하동 국제 문학제는, 한국의 대표적 작가 나림(那林) 이병주(李炳注)[1921. 3. 16~1992. 4. 3]의 고향이며, 지리산[1,915m]과 섬진강 그리고 다도해를 배경으로 우리 문학의 풍성한 산실 역할을 해 온 하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문학제이다. 현대사의 빛과 그늘을 소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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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李麟佐) 등의 소론을 중심으로 일어난 정권 탈취 사건.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관리가 진압 공신으로 등재되었다. 조선 경종(景宗) 연간에 소론은 왕위 계승을 둘러싼 노론과의 대립에서 일단 승리하였으나, 노론이 지지한 영조(英祖)가 즉위하자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소론의 과격파들은 영조가 숙종(肅宗)의 아들이 아니며 경종의 죽음에 관계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영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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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고조할아버지는 주화헌(輳龢軒) 이정모(李廷模)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소파(蘇坡) 이희곤(李熙坤)이며, 할아버지는 매당(梅堂) 이수안(李壽安)이다. 아버지는 정산(晶山) 이현덕(李鉉德)이며, 어머니는 하한철(河漢徹)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전처는 정석기(鄭奭基)의 딸인 진양 정씨(晉陽鄭氏)이며,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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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과거 14만 명까지 이르렀던 하동군의 인구는 1960년대에 정점을 거친 뒤 이촌향도(離村向都)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하여 2011년 현재는 5만 명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이제까지 알려진 하동군의 인구 자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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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 4월 왜적이 수십만이라는 많은 군사력으로 부산에 침입하여 이후 7년간 벌어진 전쟁으로, 여기에는 조선군 이외에 명나라 군대도 동원되어 동아시아의 국제적인 전쟁으로 전개되었다. 1. 진주성 싸움 1592년 4월 왜적은 수십만이라는 많은 군사력으로 부산에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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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고봉 기대승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에서 최치원을 그리워하며 지은 한시. 「입청학동방최고운(入靑鶴洞訪崔孤雲)」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고봉집(高峰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기대승이 지리산[1,915m]을 유람하면서 쌍계사(雙磎寺)에 들러 최치원(崔致遠)[857~915]의 영정이 있는 곳을 찾아가 최치원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이다. 기대승의 지리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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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잉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잉어에 대해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리어(鯉魚)’로,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와 『전어지(佃漁志)』에는 ‘리어(鯉魚)’로 표기되어 있다. 동양에서 잉어를 ‘니어’ 또는 ‘리어’로 명명한 것은 비늘에 십(十) 자 무늬, 즉 문리(文理)가 있어 ‘이(理)’자에서 리(里)를 취하고 ‘어(魚)’자를 붙여 ‘리(鯉)’자로 합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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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재첩과에 속하는 민물조개. 재첩은 하동 방언으로 ‘갱조개’라 부르며, 이는 ‘강조개’에서 유래된 말이다. 별칭으로 가막조개, 재치, 애기재첩, 다슬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첩은 모래가 많은 진흙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우리나라에는 낙동강과 섬진강 하구 유역에 많이 서식하였다. 그러나 1987년 낙동강 하구에 제방이 축조된 이후부터 이곳에는 재첩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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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에서 채취한 재첩을 삶아 국으로 만든 향토 음식. 재첩은 일반적으로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지역 중에서 염분이 적고 물의 오염이 적은 깨끗한 곳에서 서식한다. 낙동강 하류와 김해 등에서도 나고 부산의 수영강 인근에서도 나지만, 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재첩이 가장 유명하다. 2~4㎝밖에 안 되는 크기의 재첩은 성장 속도가 빠르며 오래 사는 것은 7년까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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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 기술과 청정에너지를 통한 신 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 시책. 자원 위기와 환경 위기에 동시 직면한 오늘날, 환경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하게 되었다. 녹색 성장은 국가 비전과 방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원·환경 위기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선택 사항으로 민·관이 함께 지향해야 할 국민적 과제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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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예부터 ‘붉은몰’이라 불리었는데, 좀 더 명확한 지명 유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문헌상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적량부곡(赤良部曲),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적량(赤良), 『여지도서(輿地圖書)』·『호구총수(戶口總數)』·『해동지도(海東地圖)』·『광여도(廣輿圖)』에 하동군에 속했던 적량면(赤良面)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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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적량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적량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적량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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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정감록(鄭鑑錄)』을 사상적 틀로 이용하여 역모를 도모한 사건. 17세기 이후 양반 지배층 사이의 권력 다툼이 더욱 심해지자 숙종 때에는 붕당 간의 대립이 격화되어 정국(政局)이 자주 바뀌었다. 1728년(영조 4) 무신란(戊申亂)이 실패하자 그 가담 세력들 중 많은 이가 지리산으로 몸을 피하였으며, 정조의 친정 체제 확립 과정에서 홍국영(洪國榮)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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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현대 시인. 1963년 장편 서사시 「미 8군의 차」로 필화 사건을 경험한 정공채(鄭孔采)는 첫 시집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를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격변기 한국 문단의 발전은 물론 고향 하동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후배 문인들의 등불이 되었다. 정공채는 1934년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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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인 정공채가 발표한 시집.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 출신인 시인 성촌(星村) 정공채(鄭孔采)[1934~2008]는 1957년 시인 박두진(朴斗鎭)[1916~1998]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정지용(鄭芝溶)[1902~?]-박두진-정공채로 시맥(詩脈)이 이어진다는 자부심으로 전통적인 현대 시작법을 위주로 해서 상징적인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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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현대 시인. 본관이 연일(延日)인 정규화(鄭奎和)는 1949년 지리산 바로 아랫마을인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태어났다. 궁핍한 촌락에서 태어난 정규화는 산으로 끌려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산이 주는 상처를 안고 살았으며, 아버지의 부재가 부른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었다고 시인은 술회하곤 했다. 즉 이 빈곤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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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효자·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건축물. 정문(旌門)은 정려(旌閭)라고도 하며, 홍문(紅門)·홍살문이라고도 한다. 그 행실을 널리 알리고 표창하는 것을 정표(旌表), 그 일을 정려(旌閭)라고 했다.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여 그 집이나 마을 앞에 세운 건축물을 말한다. 대개 붉은 살을 두른 사방 한 칸 형식이나 문중 정려를 한 곳에 모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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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국문학자. 정병욱(鄭炳昱)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모교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27년간 재직하면서 한국 고전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정병욱의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규환(圭煥), 호는 백영(白影)이다. 첨정공(僉正公) 정중공(鄭仲恭)의 후손이다. 1922년 경상남도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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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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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모아 두던 창고. 조창(漕倉)은 조운창(漕運倉)의 줄인 말로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창고이다. 전국에 열 개의 조창이 있었다. 1894년[동학 농민 운동] 이후 조창이 폐지될 때까지 매년 음력 3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곡을 모아 상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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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신 또는 진리로 표현되는 절대적인 존재자를 숭배하며 근본적이라 믿는 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인다. 한국의 종교는 고대 무속 신앙으로부터 출발하여, 삼국 시대에는 유교, 불교, 도교가 수용되었으며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국교였을 정도로 크게 성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유교가 국교가 되었으며, 조선 후기에 서양의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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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하동군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규로 규정하고 있다. 하동군 내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형성, 주민 참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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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하동군의 중학교는 초등학교의 교육 기초 위에 중등 보통의 정규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하동군 최초의 중학교는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의 진교중학교이다. 1926년 4월 24일 2년제 하동공립농업보습학교로 설립 인가 되어 같은 해 5월 15일 개교하였다. 하동공립농업보습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최초의 공립 중등 교육 기관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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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소설가 이병주가 쓴 장편 대하소설. 이병주(李炳注)[1921. 3. 16~1992. 4. 3]의 『지리산』은 일제 말기에서부터 민족 해방, 6·25 전쟁을 거쳐 휴전 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경상남도 지역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부침을 기록한 대하소설이다. 1972년 9월 월간 『세대』에 처음 연재되기 시작해 1977년까지 60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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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는 산. 지리산은 한반도 남부에서 가장 높은 기복량을 보이는 산으로써, 험하고 높은 산줄기만큼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하동군에 이르는 3개도 5개시의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은 두류산(頭流山), 방장산(方丈山), 남악(南嶽)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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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청암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 공원 제1호이다. 3개 도[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1개 시[전라남도 남원시], 4개 군[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438.92㎢이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화개면과 청암면 일부는 면적이 84.30㎢이다. 지리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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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둘레길 하동 구간.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 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5개 시군[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74㎞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형(環形)으로 연결하였다. 하동군 옥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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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정규화 시인이 지리산을 소재로 발간한 시집. 『지리산 수첩』은 하동군 옥종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규화 시인이 자신의 시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지리산에 대해 쓴 작품을 엮은 시집이다. 정규화 시인은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당시 청암면 위태리]에서 태어났다. 1981년 당시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렇던 때, 폐간되었던 『창작과비평』의 신작 시집으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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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년 미수 허목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쓴 유람록. 「지리산청학동기(智異山靑鶴洞記)」는 허목(許穆)[1595~1682]의 『미수기언(眉叟記言)』 권28 하편에 수록되어 있다. 허목은 1640년(인조 18) 9월 3일 쌍계사(雙磎寺)와 불일암(佛日庵)을 유람하고서 「지리산청학동기」를 지었다. 허목의 자는 화보(和甫)·문보(文父),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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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년 의재 남주헌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지리산 천왕봉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지리산행기(地異山行記)」는 남주헌(南周獻)[1769~1821]의 『의재집(宜齋集)』 권11에 수록되어 있다. 남주헌은 함양군수로 재임하던 1807년(순조7)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9일 동안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는데, 이때 「지리산행기」를 지었다. 동행은 경상도관찰사 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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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하동군의 지질은 약 80% 정도가 편마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 남해고속도로 남쪽과 하동군의 동쪽 경계부 일부[하동군 옥종면 동남부]는 퇴적암이, 그리고 악양분지와 금오산 및 이명산 일대는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대표적인 편마암 산지인 지리산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하동군 지질의 특성이다. 하동군의 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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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정기 시장. 진교시장은 일명 ‘민다리장’이라고도 한다. 민다리는 원래 곤양군(昆陽郡) 금양면(金陽面) 진교촌(辰橋村)이었는데, 1914년 4월 1일자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곤양군의 금양면과 서면이 하동군으로 이관되었다. 그리고 곤양군 금양면의 진교촌 일부가 동면의 진교리로 편입된 뒤에 진교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진교시장도 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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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월운리(月雲里)·관곡리(冠谷里)·고이리(古梨里)·송원리(松院里)·백련리(白蓮里)·진교리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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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월운리(月雲里)·관곡리(冠谷里)·고이리(古梨里)·송원리(松院里)·백련리(白蓮里)·진교리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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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진교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진교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진교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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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청소년 복지 시설. 진교청소년문화의 집은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성, 창의력,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2005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2월 준공 검사를 끝내고 2006년 4월 18일 개관하였다. 2007년 1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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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민첨을 중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진양 강씨는 고려 초에 이미 재경 관인(在京官人)과 재지 세력으로 분화하였다고 보고 있다. 중시조인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1021]은 전자에 해당한다. 강민첨은 고려 현종 때 거란이 침입하자 안찰사로서 동여진을 격퇴시켰고, 1018년(현종 9)에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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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정자우·정장·정헌을 시조로 하고 정대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진주의 토성인 진양 정씨는 정예(鄭藝)·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정헌(鄭櫶)을 중시조로 하는 네 계열이 존재한다. 네 계열은 신라 말을 전후하여 조상을 같이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고려 초·중기 이전의 선계가 확인되고 있지 않으므로 서로 간의 세계를 밝힐 수 없다. 진양 정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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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하진·하성 등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흔히 진양 하씨가 익숙하지만 근래에 들어 진주 하씨(晉州河氏)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의 토성이자 명문인 진양 하씨는 서로 간의 세계가 밝혀지지 않은 하공진(河拱辰)·하진(河珍)·하성(河誠) 세 계열이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 초·중기 이전의 선계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 물론 진양 하씨가 시조를 달리한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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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하동군은 차나무 시배지 및 한국 최고의 차나무 등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하동차문화센터와 하동녹차연구소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며, 매년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도 개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차의 고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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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에 서식하는 바위겟과에 속하는 갑각류. 길이 6㎝, 갑각 너비 7㎝ 정도의 크기로 자란다. 갑각은 둥근 사각형이며, 이마에는 4개의 삼각 이빨 모양의 돌기가 있다. 갑각의 등 부분은 약간 볼록하고 H자 모양의 홈이 나 있다. 또한 갑각의 모서리마다 촘촘한 알갱이가 있고, 양쪽의 집게 다리에는 가시가 나 있다. 집게 다리는 서로 대칭이며 억세다. 집게에는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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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의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참게로 끓인 향토 음식. 경상남도 하동군 일대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참게는 십각목(十脚目) 바위게과에 속하는 갑각류로 담수산(淡水産)이다. 둥근 사각형 모양의 등딱지는 다소 녹색을 띤 갈색으로 되어 있으며, 배딱지는 흰색을 띤다. 집게발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하동 참게는 8월 말부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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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창원지방법원 산하 등기 업무 담당 기관. 창원지방법원 하동등기소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부동산 등기와 상업 등기, 선박 등기 등 등기 사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하동군 내 등기 업무는 1909년 8월 1일 법률 제8호 신재판소 구성법에 의해 진주지방재판소 하동군재판소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하동등기소’라는 명칭은 1947년 1월 1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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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동북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가톨릭교회를 일컫는 한문 용어이다. ‘천주를 믿는 종교’라는 의미로 중국 교회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일본에서는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기 전까지 원어주의 원칙에 따라 포르투칼어 발음을 딴 ‘기리시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편 천주교를 구교(舊敎)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같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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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에 완공되어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의 경의선 개통과 1914년 호남선과 경원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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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은근·끈기·풍요를 상징하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척촉(擲燭), 양척촉(洋躑躅), 연달래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특히 지리산 일대가 철쭉으로 유명하다. 지리산 권역의 하동, 남원, 장수, 구례, 곡성, 함양 등 6개 시·군을 상징하는 꽃이 철쭉이다. 이는 철쭉의 상징성 외에도 이 지역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지리산의 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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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청암면 계곡 일대에 푸른 빛깔을 띤 바위가 많아서 청암(靑岩)이라 하였다. 고려 시대에 살천촌(薩川村)·시천촌(矢川村)·시천부곡(矢川部曲)이라 하였고, 조선 전기에 진주목 살천현이 되었다. 1703년(숙종 29) 진주목 청암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06년 하동군 청암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대동(田垈洞)·시평동(矢坪洞)·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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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청암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청암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청암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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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쌍명재 이인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찾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지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이인로(李仁老)[1152~1220]의 『파한집(破閑集)』에 수록되어 있다. 이인로가 말로만 듣던 청학동을 찾아 지리산[1,915m]으로 왔으나 찾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지은 시이다. 이인로의 초명은 득옥(得玉), 자는 미수(眉叟), 호는 쌍명재(雙明齋), 본관은 경원(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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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명종 13)경 남명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지리산[1,915m] 청학동을 유람한 것은 58세 때인 1558년(명종 13)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조식의 거주지인 합천 삼가(三嘉)를 출발하여 진주를 거쳐 사천에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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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황준량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리산 청학동을 유람하며 그 경관을 노래하고, 최치원을 생각하며 읊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조선 전기 문신 황준량(黃俊良)[1517~1563]의 문집 『금계집(錦溪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황준량은 1545년(인종 1) 상주향교(尙州鄕校)의 교수로 있던 초여름에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는데, 유산기는 남기지 않았다. 다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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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쌍명재 이인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찾지 못한 심경을 남긴 기록. 「청학동기(靑鶴洞記)」는 이인로(李仁老)[1152~1220]의 『파한집(破閑集)』 권1 14항에 전한다. 『파한집』은 시화(詩話), 일화, 기사 등으로 구성된 잡록집이다. 우리나라 시화집의 효시라 할 수 있으며, 우리 고전 시학의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된다. 『파한집』에 수록된 이야기나 글은 각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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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년 명암 정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청학동록(靑鶴洞錄)」은 정식(鄭栻)[1683~1746]의 『명암집(明庵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정식은 1743년(영조 19)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9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정식의 청학동 유람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기록으로 전하는 것은 이외에도 「두류록(頭流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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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반 관련 활동. 하동의 근대 체육은 1920년대부터 태동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의 체육은 시기나 규칙 등이 체계적이지 못하여 지역마다 임시 규칙을 정해 실시했으며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정규 체육 활동이 아닌 예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가 성행하였다. 섬진강에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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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그 부대시설. 하동군에서는 체육 시설의 확충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육 활동의 활성화하고 있다. 하동군의 체육 시설은 크게 공공 체육 시설과 생활 체육 시설로 나눌 수 있다. 1. 하동공설운동장 하동공설운동장은 총 부지 면적 9만 8512㎡에 400m 육상 트랙과 약 8,000m 필드, 관람석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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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제도상 국민이 가장 먼저 취학하고, 국민 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취학 의무를 과하고 국가의 책임 아래 무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이른바 의무 교육 기관이며 취학 연령은 만 6세부터이고 교육 기간은 6년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역사의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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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효자 추성원(秋成元)의 효행에 대한 표창 상서문 및 이에 대한 답서. 추성원은 고려 충렬왕 때 민부상서 예문관 대제학과 국학교수 재임 중 『명심보감(明心寶鑑)』을 지은 추적(秋適)의 18세손이며, 조선 임진년의 공신이며, 명나라 무강자사 추수경(秋水鏡), 증직 완산부원군(完山府院君)의 9세손이며, 순조 때의 효자이다. 1850년(헌종 15) 2월 13세 때 부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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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춘란은 동양란으로 보춘화(報春化), 보춘란(報春蘭)이라고도 한다. 이는 3~4월경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춘란의 꽃말은 ‘그대와 같은 매력’, ‘미인’, ‘사랑의 행복’, ‘소망’ 등이다. 춘란은 높이 20~24㎝까지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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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년경 하익범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칠불암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칠불암(七佛庵)」은 하익범(河益範)[1767~1815]의 『사농와집(士農窩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하익범은 1807년(순조 7)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지리산[1,915m] 천왕봉과 하동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이때의 유람을 기록한 것이 「유두류록(遊頭流錄)」이다. 하익범은 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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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정치가이자 경제인. 태완선(太完善)의 본관은 영순(永順), 호는 해암(海岩)이다. 1915년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중동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후에 강원도 영월로 전적(轉籍)하였다. 1936년 경성제국대학교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1947년 상공부 직할 영월광업소장으로 근무하였다. 1950년 강원도 영월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제2대 민의원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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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 교육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여기에는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언어 장애,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은 물론 영재도 포함된다. 하동군에는 별도의 특수 교육 기관은 없으며 하동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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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을 계기로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난 일.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당면 과제는 자주적 민족 국가 수립을 통한 일제 잔재의 청산과 봉건적 유제의 철폐에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자주적 민족 국가를 건설함으로써 외세에 의한 종속을 탈피하고, 친일파와 민족 반역자를 숙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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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 최영욱의 시집. 최영욱은 1957년 하동에서 태어나 2001년 『제3의문학』으로 등단하였다. 2001년부터 3년간 토지 문학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여 토지 문학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냄으로써 하동을 문향의 고장으로 각인시켰다. 2003년 부친 최상정 시인의 유작과 본인의 시를 더해 시집 『꽃가지를 꺾어 쳐서』를 펴낸 데 이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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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현대는 과학 기술과 정보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급증하는 지식의 습득을 위해 평생 학습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하동군의 평생 교육은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평생 교육과 하동군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평생 학습으로 나누어진다. 기존의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평생 교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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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1415년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고려 말 왜구의 침입으로 남해나 거제 같은 곳은 주민이 살 수가 없어 본거지를 떠나 살게 되면서 고을로서의 면모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당시 남해 주민들은 진주의 대야천부곡(大也川部曲)에 깃들어 살게 되었는데, 이로 말미암아 남해가 피폐해지자 태종 대에 일시적으로 하동과 남해를 하나의 현으로 통합하여 고을 이름을 하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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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행정 기관. 하동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으로, 1895년 6월 25일 설립되어 2011년 현재 하동읍 1개 읍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 양보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청암면 등 12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하동군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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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행정 기관. 하동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으로, 1895년 6월 25일 설립되어 2011년 현재 하동읍 1개 읍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 양보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청암면 등 12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하동군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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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군 두치장(斗峙場)에 괘서가 내걸린 사건. 조선 후기 사회 변화 속에서 사회를 개변시키거나 조정을 뒤엎으려는 세력들에 의해 여러 가지 비기(秘記)·도참설(圖讖說)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런 설을 퍼뜨리면서 세력을 규합하여 변란을 일으키려는 세력들도 등장하였다. 예부터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지리산은 종종 이에 이용되었는데, 하동은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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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의 군민, 문호, 문화, 사회, 도덕분야의 복지 향상 및 정당과 종파를 제외한 군민이 관심을 가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며, 군민이 참여하고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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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의 군민, 문호, 문화, 사회, 도덕분야의 복지 향상 및 정당과 종파를 제외한 군민이 관심을 가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며, 군민이 참여하고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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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투박하고 거친 질감의 찻그릇. 하동군 진교면과 양보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대장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대장’은 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레를 다루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옛날부터 이곳에 많은 도공들이 살았음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지명이다. 하동 막사발은 대장골과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를 중심으로 생산된 막사발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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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 작가들의 모임. 하동문학작가회는 하동의 열악한 문학 환경을 지원하고 창달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에 토지 문학제가 거행되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하동 출신의 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를 계기로 고향의 하동 문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02년에 수필문학회 강석호 회장이 발기하고 이유식 문학 평론가, 김광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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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4월 15일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축제. 하동 문화제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11월 1일 하동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1994년부터 하동군민의 날이 4월 15일로 변경되고, 행사 주관도 ‘군민의 날 및 하동문화제 행사추진위원회’에서 하게 되어 관 주도의 행사가 순수 민간 주도로 변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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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중심으로 펼쳐진 분지. 하동분지는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횡천강이 만나는 곳에 발달한 분지이다. 섬진강을 따라 북북서~남남동 방향으로 형성된 길쭉한 타원형의 하동분지는 행정 구역상 하동읍과 섬진강 건너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까지 포함한다. 섬진강 변 계성교가 있는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일대의 낮은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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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군에 군선(軍船)이 주둔했던 진(鎭). 선진(船鎭)은 전선(戰船)을 은폐하였다가 인근에 출몰하는 적선을 퇴치하는 기능을 하였다. 남해안의 노량 해협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사천만과 여수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관방 선진(關防船鎭)은 남해와 하동, 사천, 여천 등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하동부읍지(河東府邑誌)』 관방(關防) 편의 선진(船鎭)조와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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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정기 시장. 하동시장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읍 소재지에 위치해 있으며, 하동 군민들의 의식주에 필요한 물품과 재료들을 사고파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역의 장소다. 하동은 지리적으로 지리산과 남해 그리고 섬진강에 연접해 있기 때문에 산, 물, 들판에서 나는 모든 산물들이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동시장에서는 지리산 임산물과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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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산서원에 소장돼 있는 책판. 옥산서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는 책판은 포은 정몽주 선생 문집과 설곡[포은 선생 손자] 선생 실기, 성인록, 장충편, 계선판 등과 여기에 따르는 부록, 목록 등 고문헌의 책판(冊板)이다. 2012년 11월 29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53호로 지정되었다. ‘하동 옥산서원 소장 책판 일괄’로 지정받은 책판은 모두 265점이다. 옥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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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에 있는 준 종합 병원. 하동우리들병원은 의료 시설이 낙후한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 정신 건강을 통한 국민 보건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2월 14일 정신과 270병상으로 개원하였으며, 4월 1일에는 96병상의 노인 병동을 신설하였다. 2002년 11월 1일 의료법인 자혜의료재단을 설립하였고 산하에 사회복지법인 장수원, 광양우리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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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하동댐 유역은 지리산 영신봉 남측 삼신봉[1,284m]을 기점으로 하류 방향 우측으로는 관음봉[1,150m], 거사봉[1,140m], 시루봉[970m], 칠성봉[900m]을 잇는 지세가 험하고 높은 준령들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과 경계를 이룬다. 좌측으로는 묵계재와 길마재, 양이터재, 말치재 등 비교적 높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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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정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하동 정씨는 하동의 토성(土姓)이다. 따라서 하동 정씨는 신라 말 고려 초에 이미 하동 지역의 호족으로서 세력을 이루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하동 정씨는 통일 신라의 군현 체제에서 촌주 세력으로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신라 말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서 하동 지역의 호족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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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봉사 단체인 청실회의 하동 지회. 청실회(靑實會)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1966년 4월 9일 진주에서 창립된 순수 봉사 단체이다. 젊음을 푸름에 비유하여 푸르다는 것은 진취적이고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영역과 가능성을 지녔으므로 푸를 ‘청(靑)’자에, 후일 열매를 맺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열매 ‘실(實)’자를 붙여 청실회란 명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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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하동축산업협동조합은 경상남도 하동군 축산 농가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축산 기술 자금, 축사 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1년 8월 15일 창립총회를 가지고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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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 80리’는 그 명칭이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동포구 80리를 하동포구의 문학적[시적]·정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동포구 80리라는 명칭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된 것은 1930년대 발표된 문학 작품의 영향이 크고, 이후 19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몇몇 대중가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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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35′에 걸쳐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하동군의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기는 동서 간 28㎞, 남북 간 44㎞로 지리산을 경계로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하동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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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은 경상남도 하동군 관내 산주와 현지 주민의 협동 조직을 통하여 구성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산림의 보호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조합으로, 임업 기술을 지도하고 임산물의 생산, 모집, 판매 사업을 운영하며 산림 개발 자금과 임업 자금을 조성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조합원의 실익과 산림 보존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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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선거 관리 기관.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7일 법률 제1225호에 의해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남도 삼천포시, 사천군을 관할하는 경상남도 제6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로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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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수산업 협동조합.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어종과 어획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술지도, 어업 자금, 어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2년 11월 11일 하동해태어업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31년 9월 3일 하동어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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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하동군 체육회 소속 축구 가맹단체. 하동군 축구협회는 축구를 널리 보급하고 산하 클럽 단체를 지도하고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양성하여 하동의 축구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5년 3개 클럽 100명의 회원으로 창단했으며 초대 김인호 회장이 취임하였다. 하동군 축구협회는 경상남도 하동군 내 축구 관련 활동을 담당하며 하동 지역 전체 읍·면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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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환경 보전 시책 추진 관련 위원회. 하동군 환경위원회는 환경 보전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동군 환경 기본 조례 13조 하동군 환경위원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하동군 환경위원회는 1999년 8월 1일 「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해 설치되어 환경 보전 시책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심의 자문 역할을 해오던 중 2006년 10월 25일 재정비되었다.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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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4월 15일 개최되는 행사. 하동군은 군민의 뜻을 모아 1981년부터 매년 11월 1일을 하동군민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과 문화 행사,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하였다. 1983년 7월 18일에는 ‘하동 군민상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하동군민의 날에 시상하였다. 1994년 3월 22일 ‘하동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그 내용은 ‘하동군민의 날을 정하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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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를 기록하여 발간한 최초의 한글판 군사(郡史). 하동 출신의 도정(島亭) 여재규(余宰奎)는 일생을 한글판 『하동군사』 발간에 심혈을 기울인 인물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하동군의 역사를 언급한 기록으로는 각종 역사서에 산재해 있던 단편적인 자료가 있고, 군지로서는 1830년에 만든 『하동부읍지(河東府邑誌)』와 1930년에 간행된 『속수하동지(續修河東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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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와 실상(實狀)을 기록하여 발간한 향토지. 하동군은 진한(辰韓) 시대에는 다사촌(多沙村)이라 불리었고, 변한(弁韓) 시대에는 변한 12국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본래 한다사군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하동현이라 하여 진주목(晉州牧)에 속하였다가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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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에 있는 하동군청 소속 여자 태권도 단체. 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은 태권도를 통해 하동 군민들의 마음을 결집하고 체육 저변을 확대하여 경상남도 지역의 태권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하기 위해 하동군청이 창단하였다. 2003년 1월 14일 임홍택 감독과 조향미 코치, 선수 7명 등 총 9명의 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을 창단하여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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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남도 하동군에 산재한 누(樓)·정(亭)·재(齋)·당(堂)·사원(祠院) 등과 관련한 기문 및 시문을 담아 발간한 책.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누·정·당·대(臺)·각(閣)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누각은 대개 높은 언덕에 돌이나 흙으로 쌓아올린 대 위에 세운다. 정자는 누각에 비해 작은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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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농업용수 공급용 댐. 하동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하동호는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상이리·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라고도 한다. 수원은 지리산에서 발원한 묵계천과 금남천이다. 호수 아래로는 횡천강이 흐른다. 하동댐의 건설로 한발 상습지 29.36㎢와 간척지 개답 4.10㎢가 수리 안전답으로 바뀌었고, 혜택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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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농업용수 공급용 댐. 하동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하동호는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상이리·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라고도 한다. 수원은 지리산에서 발원한 묵계천과 금남천이다. 호수 아래로는 횡천강이 흐른다. 하동댐의 건설로 한발 상습지 29.36㎢와 간척지 개답 4.10㎢가 수리 안전답으로 바뀌었고, 혜택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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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조선 시대에 들어 하동의 읍치는 자주 변경되었으나, 읍격(邑格)에는 큰 변화가 없이 이어져 오다가 18세기 접어들어 읍의 규모와 읍격에 변화를 겪었다. 1702년(숙종 28) 하동 읍민들이 섬진강 일대를 관문으로 삼을 것을 호소하자, 진주목의 악양·화개·진답·적량의 4개 면을 임금의 윤허를 받아 하동으로 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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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에서 매년 간행하는 기관지.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는 1960년대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인들의 동호회인 목형동인의 뒤를 이은 하동문학회의 정신과 문학에의 열정을 이어받았다. 2006년 6월 회원 30여 명으로 (사)한국문인협회의 인준을 받았고,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초대 지부장 최영욱]가 되었다. 2006년 12월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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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교직원의 자생적인 민속 공예 연구 모임. 경상남도 교육청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 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경남교원자생연구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지 공예, 자수, 수채화, 사진, 도자기, 시조창, 풍물, 관현악 등 각 분야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연간 일정액의 경비를 지원하여 교직원의 여가 선용과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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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아리. 하동사진동우회는 하동 지역 사진 동호인들의 단합과 사진 예술에 관심 있는 후진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고장으로 사진 활동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나 사진 예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하동사진동우회는 하동 관내에서 사진 예술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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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4월 하동군민의 날 행사 기간에 개최되는 전시회. 하동예총 예술 단체 종합전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동지회,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 (사)한국미술협회 하동지부,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사)한국국악협회 하동지부 및 하동군 지역의 동아리 단체가 연합하여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하동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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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신라시대에 진답향으로 일컬어졌고, 진답리와 진답면으로의 명칭 변화를 거쳐 1906년에 진답면을 덕양면으로 개칭하였으며, 1938년 10월 1일 자로 하동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 낙노국(樂奴國) 진촌(陳村)이었고, 687년(신문왕 7) 진답향(陣畓鄕)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고려 현종 9) 진답향이 하동군의 속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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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하동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하동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하동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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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의 독립 활동 상황을 발굴·정리하여 발간한 책. 『하동의 독립운동사』는 광복 55주년이자 6·25 전쟁 50주년이 되는 새 천년의 첫 광복절을 맞이하여 하동군 악양면청년회에서 2000년 8월 15일 발간하였다. 1907년 일제가 군대를 강제 해산하는 시점에서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전날까지 하동 지역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가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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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과 1999년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문화 유적을 발굴, 정리하여 발간한 책. 하동은 예로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구한 역사와 함께 수많은 문화 유적을 가진 고장으로 유명하다. 국보 제47호인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비롯해 국가 지정 및 도 지정 문화재와 기념물이 많아, 지역민의 고장에 대한 문화 긍지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하동문화원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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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사용하는 토속어를 모아 발간한 책.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이다. 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그 지역의 독특한 성분을 반영하여 언어 체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를 일러 ‘방언(方言)·토어(土語)’라 일컫는데, 흔히 ‘사투리’라 표현하기도 한다. 하동군은 지역적으로 언어적 사용 권역을 진주권인 옥종면과 북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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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호회. 하동자연사랑사진회는 하동 지역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사진 예술 연구와 활동을 통해 지역 사진 문화 발전과 향상에 공헌하고 저변을 확대하며 회원 상호간의 권익을 옹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6년 3월 창립 회원 8명이 하동자연사랑사진회 발족식을 가지고 서대훈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창립하였다. 2002년 제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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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년 김창흡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영계서원을 방문하고 읊은 오언 장편의 한시. 「하동정일두서원(河東鄭一蠹書院)」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학자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문집 『삼연집(三淵集)』 권8에 수록되어 있다. 김창흡이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을 모신 하동의 영계서원(永溪書院)을 방문하고 그 감회를 노래한 한시이다. 김창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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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차 전시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 야생차의 홍보를 활성화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차 시배지 및 쌍계사와 인접한 곳에 2005년 개관하였다. 2001년 국비 4억 5000만 원, 도비 3억 3500만 원, 군비 3억 2700만 원 등 총 11억 1200여만 원의 사업비로 건립되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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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 정득복이 발표한 시집. 정득복은 1937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서 태어나 “지리산이 멀리 올려다 보이고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강변 마을”에서 자랐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0년 『자유문학』에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1905~1977]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뿌리 내리는 땅』, 『나의 밤을 아침이 깨우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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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정두수 시인이 발간한 세 번째 시집. 시인 정두수(鄭斗守)는 본명이 정두채로, 1937년 4월 18일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났다.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현 중앙대학교에 병합]를 졸업하였다. 1961년 국가재건운동본부에서 공모한 문예 작품에서 시 「공장」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대중가요 노랫말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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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에 있는 풀공예 미술관. 하동풀공예미술관은 짚풀 공예가인 진도구가 풀공예품에 현대 미술인 조각·회화·수채화·콜라주·스케치 등을 가미한 친환경적인 미술품과 공예품을 만드는 곳이다. 짚풀 공예가 진도구가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회룡리에 있는 우포생태학습원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짚과 풀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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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나는 농산물을 이용한 한국 전통의 향토 음식. 한정식(韓定食)은 원래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한식 식단을 바탕으로 하여 각종 음식을 내오는 상차림을 지칭하던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각 가정에서는 거의 한정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식당에서 일상식의 상차림을 비교적 정식적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형식을 말할 때 한정식이라 말한다. 경상남도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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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하동합창단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으로 군민의 정서 순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에 기쁨과 희망을 나누어 주는 봉사 활동에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하동군의 후원으로 1985년 제원주 초대 단장을 중심으로 어머니합창단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이후 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 2월 남녀 혼성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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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을 중심으로 벌인 지리산 공비 토벌과 반공 투쟁 실전 체험담을 기록하여 발간한 책. 하동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준동하였던 공비와의 투쟁 역사가 뿌리 깊은 곳이다. 당시 민간인으로서 반공 활동에 참여하였던 하동군 대한청년단의 활동 사항이 소실되고 잊혀가는 시대 상황 속에서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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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부터 1704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하동현은 태종조에 현감을 둔 이래 숙종조에 하동도호부로 승격되기 이전까지 지금의 하동 지역 일부의 행정상 구역이다. 고려 시대 이래 현은 현령이 다스리는 고을로 행정상 편제되어 있었으나, 실제로 현령이 파견된 고을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이웃한 주읍(主邑)의 속현으로 존재하였다. 고려 후기 이래 점차 속현에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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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종합 상표명. 하옹촌은 하동군에서 치러지는 각종 축제와 문화 관광, 농·특산물, 레저, 비즈니스 등에 하동을 대표하여 쓰이는 상표명이다. 2004년 4월부터 3억 원[도비 2억 원, 군비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하동군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 무대에서 하동군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청정한 하동의 이미지를 살린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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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횡천면, 적량면에 있는 딸기 재배 단지. 하동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딸기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하옹촌’이라는 하동의 브랜드로 해외 시장 및 국내 유통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적극 지원, 관리하고 있는 딸기 재배 단지이다. 하옹촌 딸기수출단지는 딸기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청정 하동의 이미지를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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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한화 정책(漢化政策)에 의해서 포촌현(浦村縣)이 하읍현(河邑縣)으로 개명되었다. 이러한 개명은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정책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하읍현의 관련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잡지(雜志) 권3 하동군조(河東郡條)에 “본래 한다사군이었는데 경덕왕이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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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의 하동 화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는 연료의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거대한 에너지 변환 기구이다.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발생시키며 물을 증기로 바꾸는 장치는 보일러이다. 주전자 주둥이[Nozzle]로부터 분출되는 증기가 터빈을 회전시키고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에서 전기가 발생된다. 한국남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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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의 하동 화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는 연료의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거대한 에너지 변환 기구이다.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발생시키며 물을 증기로 바꾸는 장치는 보일러이다. 주전자 주둥이[Nozzle]로부터 분출되는 증기가 터빈을 회전시키고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에서 전기가 발생된다. 한국남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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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의 하동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 하동지점은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5년 2월 일본인 단포정태랑(壇浦正太郞)이 하동군 하동면 읍내동에 하동전기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규모는 울산전기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고성전기나 거제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9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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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과 관련된 주요 한국 현대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해설한 교양서. 『한국현대문학과 하동』은 하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최영욱을 비롯하여 시인 김남호, 소설가 하아무가 하동과 관련된 주요 한국 현대 문학 작품을 모아 일반인과 청소년 등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해설한 교양서다. 최영욱이 기획한 내용에 따라 본인이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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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출신 문인 모임인 한다사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학지.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모임인 한다사문학회는 2006년 시인 정순영[전 동명대학교 총장]의 발의에 따라 창립되었고,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상호간의 작품 교류 및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문학에 내포한다는 취지에서 회원들의 회비 및 정순영 시인의 사비를 보태 한다사문학회 창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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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 문학인들의 순수 창작 모임. 한다사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 활동을 즐겨하는 문학인들이 고향 하동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문학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해 설립하였다. 하동 출신의 문학인 중 고향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다사문학회는 전 동명정보대학교 총장이며 현재 한국자유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순영 시인이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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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년경부터 757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한다사군(韓多沙郡)은 757년(경덕왕 16) 한화 정책(漢化政策)에 의해서 하동군(河東郡)으로 개명되었다. 한화 정책은 중국의 제도를 수용하여 국내의 제반 제도를 정비해 왕권을 강화하는 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하동의 고유 지명 다사(多沙)와 관련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2 신라본기(新羅本紀)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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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사천시·통영시·거제시, 전라남도 여수시 등지에 걸쳐 있는 해상 및 도서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에 이르는 한려 수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역과 이에 남해도, 거제도 등의 남부 해안 일부를 추가하여 지정한 국립공원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에 이르는 해안 및 도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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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윤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함양 박씨는 신라 말기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셋째 아들 박언신(朴彦信)[속함대군]을 시조, 박선(朴善)을 중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하동 지역의 함양 박씨는 중시조 박선의 19세손인 박윤(朴綸)이 함양에서 하동으로 이거(移居)한 이후 후손들이 세거하였다. 신라의 개국시조 박혁거세왕을 원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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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를 시조로 하고 이석후·이시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합천 이씨는 합천을 본관으로 하고 이개(李開)를 시조로 하며, 10세손인 이수전(李守全)[전서공파의 파시조] 대에 이르러 15파로 분파하였다. 이 15파 가운데 하나인 전서공파가 가장 번성하였다. 하동 지역의 합천 이씨는 전서공파와 더불어 참지공파[파시조 이양진(李良眞)]의 후손들이 하동군 악양면·양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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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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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유학자 이현일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악양정에서 정여창을 떠올리며 읊은 한시. 「화개과정일두유허(花開過鄭一蠹遺墟)」은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1627~1704]의 문집 『갈암집(葛庵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이현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학통을 계승한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68살 때인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에 연루되어 함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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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화개곡사(花開谷司)’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고, 1454년(단종 2)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에는 화개부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이 명칭이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화개현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의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고, 가야 시대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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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화개곡사(花開谷司)’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고, 1454년(단종 2)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에는 화개부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이 명칭이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화개현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의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고, 가야 시대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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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화개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화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화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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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5월 김동리 소설 「역마」를 주제로 하여 개최되는 예술제. 김동리(金東里)[1913. 11. 24~1995. 6. 17]의 소설 「역마」는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기보다는 운명을 천명으로 여기면서 삶에 순응해 가는 민중의 정서가 뚜렷이 반영된 소설이다. 배경 무대는 화개장터이며, 1948년 『백민(白民)』지에 발표되었다. 화개장터 역마 예술제는 2009년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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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횡촌 또는 횡계촌이라는 옛 지명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삼한 시대에 횡촌, 삼국 시대에 횡계촌 지역으로 1704년(숙종 30) 내횡보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원동(院洞)·학동(鶴洞)·상남동(上南洞)·중남산(中南山)·서원동(書院洞)·고읍동(古邑洞)·개인동(開印洞)·인동(仁洞)·양기동(陽基洞)·마치동(馬峙洞)·상덕동(上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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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횡천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횡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횡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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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명암 정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섬진강의 새벽 풍경을 노래한 한시. 「효섬진강(曉蟾津江)」은 『명암집(明庵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정식(鄭栻)[1683~1746]은 전국의 명승을 두루 유람하며 수많은 시를 지었는데, 「효섬진강」은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하고서 배를 타고 내려올 때의 새벽 풍경을 노래한 것이다. 정식의 자는 경보(敬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