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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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군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노래. 「군민의 노래」는 1960년대에 김남순이 작곡하고 정원용이 작사하여 만든 곡으로, 힘 있고 활기차며 경쾌한 느낌의 노래이다. 작사자 정원용은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서 태어나 하동군에서 일생을 보냈다. 「군민의 노래」는 2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절은 하동군 섬진강과 바다 등을, 2절은 지리산과 쌍계사 등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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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지리산 남면의 악양골 기슭에 위치한 평범한 산골 마을이었으나 소설가 박경리(朴景利)[1926~2008]가 『토지』의 주요 무대로 설정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평사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던 박경리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아미산 아래에서 동정호까지의 넓은 들판,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 만한 악양 ‘무딤이들’을 보고 『토지』의 주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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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성숙(聖叔), 호는 중은(重隱).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다. 7대조 강인보(姜仁輔)는 하양현감(河陽縣監)을 지냈으며, 6대조 만송(晩松) 강렴(姜濂)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문인이었다. 고조할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강림(姜琳)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강동열(姜東悅)이고, 할아버지는 강주세(姜胄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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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군립 공원.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 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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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군립 공원.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 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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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표현된 옛 지도. 고지도는 옛 사람들이 공간을 축소하여 문자와 부호, 색채로써 평면도 상에 재현한 그림이다. 이것은 당시의 공간적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지리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지도가 표현된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자 문화유산이다. 옛 지도 속에 표현된 하동의 모습을 해독하는 일은 당시의 하동에 대한 산수의 지형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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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영조 46)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은 조선의 간선 도로망을 여섯 개의 대로로 구분한 바 있다. 여섯 대로의 출발점은 모두 한성이고, 종착점은 조선반도의 각 극지에 있는 주요 도회이다. 제1로는 개성과 평양을 경유한 후 의주까지 이어지는 의주로이고, 제2로는 원산과 함흥을 경유한 후 경흥 서수라까지 이어지는 경흥로이며, 제3로는 원주와 강릉을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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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기분 전환이나 여가를 위해 떠나는 행위로 정의될 수 있다. 관광에는 주체인 관광객으로 하여금 동기나 의욕을 일으키게 하는 목적물이 반드시 수반되기 마련인데, 이를 관광 자원이라 한다. 관광 자원은 크게 자연 관광 자원과 인문 관광 자원으로 구분이 되며, 자연 관광 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수목·화초·동물·온천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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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인류의 발생과 더불어 시작된 생활의 근본이자 그 자체인 교육은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법에 따라 자격증을 가진 교원들이 의도적 목적에 따라 학습 지도를 하는 제도화된 교육으로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은 형식적 교육이 있다. 또 의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지만 공식적인 학위를 받거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비형식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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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동매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구봉사는 비구니 자득(自得)이 일찍 출가하여 30여 년을 여러 선원에서 선 수행을 해 오다가, 1991년에 도반(道伴)[함께 도를 닦는 벗]의 권유를 듣고 지금의 자리에 거처를 정하였다. 기도를 하면서 정진하다가 뜻있는 신도들의 도움을 얻어서 1997년에 법당과 요사채를 지었다. 매월 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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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국사암은 신라 839년(문성왕 원년)에,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귀국한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가 암자를 세워 주석하니 당시 산 이름은 두류산이고 암자의 이름은 보월암이었다. 진감선사 혜소는 여러 차례 왕의 부름에도 나아가지 않았으나, 민애왕이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국사라고 칭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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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국사암은 신라 839년(문성왕 원년)에,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귀국한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가 암자를 세워 주석하니 당시 산 이름은 두류산이고 암자의 이름은 보월암이었다. 진감선사 혜소는 여러 차례 왕의 부름에도 나아가지 않았으나, 민애왕이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국사라고 칭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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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던, 조선 후기 최치원(崔致遠)의 영정을 모신 사당. 금천사(琴川祠)는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영당마을 682번지에 위치하였다. 영당마을의 옛 이름은 가은곡(加隱谷)이고, 한동안 신덕촌(新德村)이라 불리었다. 금천사는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기 위하여 1824년(순조 24)에 건립하였다. 쌍계사(雙磎寺)에 있던 최치원의 영정을 옮겨 와 봉안하였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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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김주석(金周錫)은 1896년(고종 23) 2월 2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쌍계사 승려로서 학생인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과 함께 4월 6일 화개리 시장의 시위를 주도하였다. 김주석은 미리 태극기를 만들어 장날인 4월 6일 수백 명의 군중이 모이자 태극기를 나눠 준 뒤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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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를 잇는 다리. 남도대교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의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은 다리이다. 지방도 861호선 상에 있다. 총길이 358.8m, 총폭 18.4m, 유효폭 13.5m에 높이 15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며 최대 경간 폭은 160.0m이다. 상부구조는 아치교이며 하부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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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를 잇는 다리. 남도대교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의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은 다리이다. 지방도 861호선 상에 있다. 총길이 358.8m, 총폭 18.4m, 유효폭 13.5m에 높이 15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며 최대 경간 폭은 160.0m이다. 상부구조는 아치교이며 하부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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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년 춘주 김도수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남유기(南遊記)」는 김도수(金道洙)[1699~1733]의 『춘주유고(春洲遺稿)』 권2에 수록되어 있다. 김도수는 1727년(영조 3)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23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합천 해인사로 길을 잡아 그 일대를 두루 둘러보았다. 이어 충청도 화양동(華陽洞)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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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년 추강 남효온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보고 지은 한시. 「독쌍계사비(讀雙磎寺碑)」는 남효온(南孝溫)[1454~1492]의 『추강집(秋江集)』 권2에 수록되어 있다. 남효온은 1487년(성종 18)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보름 동안 지리산[1,915m]을 두루 유람하였다. 10월 9일 전라남도 구례를 떠나 경상남도 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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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용강리 일원에 서식하는 되샛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 몸길이는 약 15~16㎝로 작다. 머리 부분은 짙은 검은색, 목 뒷덜미는 흰색, 등의 앞부분과 중간은 회색, 등의 뒷부분은 검은색, 가슴은 갈색빛을 띤 검은색, 허리 중간 부분과 배는 흰색이다. 허리의 양옆은 흰색, 어깨 깃은 갈색, 턱 밑에서 가슴 사이는 붉은빛을 띤 갈색, 아래 꼬리를 덮는 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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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 범허정 송광연이 경상남도지리산 천왕봉과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기(頭流記)」는 송광연(宋光淵)[1638~1695]의 『범허정집(泛虛亭集)』 권7에 수록되어 있다. 송광연은 옥천군수(玉川郡守)로 재직하던 1680년(숙종 6) 윤8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다. 옥천은 전라북도 순창의 고호(古號)이다.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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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년 양곡 오두인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산기(頭流山記)」는 오두인(吳斗寅)[1624~1689]의 『양곡집(陽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오두인은 1651년(효종 2)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는데, 「두류산기」는 이때 지은 것이다. 오두인의 자는 원징(元徵), 호는 양곡((陽谷), 본관은 해주(海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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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년 이계 황도익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산유행록(頭流山遊行錄)」은 황도익(黃道翼)[1678~1753]의 『이계집(夷溪集)』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황도익은 1744년(영조 20)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그 감상을 「두류산유행록」으로 기록하였다. 동행자는 황백후(黄伯厚), 이겸(李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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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경 구암 이정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불일암전봉 부규용추학추(登佛日庵前峯 俯窺龍湫鶴湫)」는 이정(李楨)[1512~1571]의 『구암집(龜巖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을 풀이하면 「불일암 앞 봉우리에 올라 용추와 학추를 내려다봄」이다. 『구암집』 속집에는 같은 제목의 오언 율시 1수가 실려 있다. 이정은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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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하동 유람록에 자주 등장하는 바위. 조선 시대 선비들이 청학동이라 일컬었던 하동 쌍계사(雙磎寺)와 불일암(佛日庵) 사이에는 수많은 유적이 존재한다. 불일폭포, 완폭대(翫瀑臺), 불일평전, 환학대(喚鶴臺) 등이 있으며, 마족암(馬足巖)도 그중 하나이다. 마족암은 청학동에 깃들어 살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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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현재 주지인 효문(曉門)은 무진암에 오기 이전에 통영 포교당 법륜사의 주지로 있었는데, 기도 중 계시를 받았다. 하동의 지리산 쌍계사에 다니러 가다가 현재 무진암의 자리를 보고 1997년에 부지를 매입하여 불사를 일으켰다. 1998년 목조 기와지붕 66.12㎡[20평]의 법당을 건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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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하동 문학을 현전하는 작품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략 조선 시대 선비들이 하동을 유람하고 지은 한문학 작품, 지역민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구비 문학, 그리고 근현대 하동 출신 작가들에 의해 전개되었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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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해지는 활동 하동 문화는 고대부터 가야권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백제와 인접해 있어 백제권 문화의 영향도 받았다. 백제와 일본의 교류가 섬진강을 주 통로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일본의 문화와 접한 흔적도 많다. 하동은 가야 시대부터 불교가 융성했던 곳이다. 수로왕비 허황옥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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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는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재래식 장터이다. 해방 이전 전국 7대 시장의 하나로서, 섬진강 수로를 따라 지리산 일대의 산나물과 약재, 전라도의 쌀과 보리, 남해 연안의 미역, 고등어 등의 해산물이 교역되었다. 현재는 상설시장도 많고, 마트 등 점포가 도처에 널려있어 화개장터가 시장으로서 예전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화개장터 자체도 시대변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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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는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재래식 장터이다. 해방 이전 전국 7대 시장의 하나로서, 섬진강 수로를 따라 지리산 일대의 산나물과 약재, 전라도의 쌀과 보리, 남해 연안의 미역, 고등어 등의 해산물이 교역되었다. 현재는 상설시장도 많고, 마트 등 점포가 도처에 널려있어 화개장터가 시장으로서 예전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화개장터 자체도 시대변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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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시각 예술 행위 및 그 결과물. 미술은 시각적 또는 조형적인 방법으로 사람의 감정이나 뜻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종류로, 그림·조각·건축·공예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동 지역은 역사적으로 가야 및 신라 시대를 거치면서 불교가 융성했던 곳으로, 남아 전하는 역사적 유물 또한 불교 미술이 많다. 사찰의 건물, 불상, 탱화, 부도(浮屠) 등이 주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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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부사 성여신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암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방장산선유일기(方丈山仙遊日記)」는 『부사집(浮査集)』 권5에 실려 있다. 성여신(成汝信)[1546~1632]은 71살 때인 1616년(광해군 8)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15일 동안 하동을 거쳐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불일암(佛日庵), 신응사 등을 유람하였다. 성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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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불교적인 제례를 올릴 때에 사용하는 음악. 범패는 불교 의식 중에서 재(齋)를 올리기 위해 부처님께 바치는 음악으로, 인간의 염원을 부처님께 전달하는 데 사용된 의식요이다. 이를 범음(梵音)·어산(魚山)이라고도 하는데, 자의(字意)는 인도[梵]의 소리[唄]이다. 범패는 가곡·판소리와 함께 한국 전통 3대 성악곡 중 하나이다. 현재 전하는 불교 음악을 총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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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건너편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로 식재되어 있으며, 해마다 4월경에 벚꽃이 만발한다. 이른바 ‘화개10리 벚꽃길’이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하는데, 청춘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 주변에서 벚꽃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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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사평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북천사는 승려 종명(宗明)이 1992년 12월 28일 창건한 사찰이다. 종명은 북천사를 창건한 뒤 불사와 기도에 매진하며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도제 양성에 힘을 쏟아서 매년 수계자(受戒者)를 양성하고 있다. 북천사에는 법당과 요사채 2동이 있다. 비구니 선원을 개설하기 위하여 불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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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사평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북천사는 승려 종명(宗明)이 1992년 12월 28일 창건한 사찰이다. 종명은 북천사를 창건한 뒤 불사와 기도에 매진하며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도제 양성에 힘을 쏟아서 매년 수계자(受戒者)를 양성하고 있다. 북천사에는 법당과 요사채 2동이 있다. 비구니 선원을 개설하기 위하여 불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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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하동 지역에는 우리나라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하는 가락국 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와, 역대로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해온 선종(禪宗)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승려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봉안한 전설을 간직한 쌍계사(雙磎寺)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하동은 우리나라 불교의 진원지이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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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폭포.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입적하자 고려 21대 왕 희종(熙宗)이 지눌이 머물던 암자에 ‘불일(佛日)’이라는 시호를 내려 암자 이름을 불일암(佛日庵)이라 하였는데, 그 가까이 있는 폭포이므로 불일폭포라 하였다. 불일폭포는 지리산 남쪽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화개천 계곡 상류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60m에 이른다. 이 지역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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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사찰. 지리산 10경 중의 하나인 불일폭포 위에 있는 불일암(佛日庵)은 신라 시대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였다. 고려 시대 때 이곳에서 수도한 목우자(牧牛子) 지눌(知訥)의 호가 불일보조(佛日普照)이기 때문에 암자의 이름을 ‘불일암’이라고 지었다고 전한다. 「불일암기」에 “쌍계사에서 10리 남짓한 곳에 있으며, 고려 중기에 국사였던 목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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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대사 휴정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불일암에서 지은 한시. 「불일암(佛日庵)」은 『청허당대사집(淸虛堂大師集)』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 불일암(佛日庵)은 쌍계사(雙溪寺)에 소속된 암자로 예로부터 선승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休靜)[1520~1604]이 지리산[1,915m]에 주석할 때 불일암에서 참선하면서 지은 시로, 선정에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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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어우당 유몽인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불일암을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불일암(佛日菴)」은 유몽인(柳夢寅)[1559~1623]의 시문집 『어우집(於于集)』 후집 권2에 수록되어 있다. 유몽인은 남원부사로 재직하던 1611년(광해군 3)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리산[1,915m]을 유람하고 「유두류산록(遊頭流山錄)」을 남겼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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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년 4월 허재 정석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불일암유산기(佛日庵遊山記)」는 정석구(丁錫龜)[1772~1833]의 『허재유고(虛齋遺稿)』 상편에 수록되어 있다. 정석구는 1810년(순조 10) 4월 기이관(奇而貫) 등과 함께 불일암(佛日庵)을 유람하고 그 감상을 「불일암유산기」로 남겼다. 정석구는 지리산[1,915m]을 여러 차례 유람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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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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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을 말한다. 민간의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宗廟)라고 부른다. 사당은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드물게 각(閣)이라 하여 격조를 높이려는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을 경우 영당(影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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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을 말한다. 민간의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宗廟)라고 부른다. 사당은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드물게 각(閣)이라 하여 격조를 높이려는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을 경우 영당(影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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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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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에서 매년 3월 말 개최되는 축제. 매년 3월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 입구는 매화꽃과 배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하동군 하동읍~흥룡리~화개장터~쌍계사(雙磎寺)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핀 벚꽃은 섬진강과 함께 최고의 풍광을 자랑한다. 산골 매화꽃 축제 한마당은 2004년 3월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의 산골매실농원에서 먹점마을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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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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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박민이 한유한의 유적지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삽암에서 읊은 한시. 「삽암(鍤巖)」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박민(朴敏)[1566~1630]의 문집 『능허집(凌虛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박민이 하동을 여행하면서 삽암(鍤巖)에 이르러 지은 것이다. 박민은 1616년(광해군 8) 9월 성여신(成汝信) 등 진주 인근의 여러 유학자들과 함께 지리산[1,915m]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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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설]다음에는 소표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여 집필하시면 됩니다.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붓을 사용하여 글씨를 심미적으로 쓰는 행위나 그 결과물. 서예는 동양의 독특한 필기도구인 붓을 사용하여 글씨를 심미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로, 서(書)·서도(書道)라고도 불린다. 문자의 선질(線質)과 점(點) 그리고 획(劃)을 중요시한다는 측면에서 서각이 서예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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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서운암(瑞雲庵)은 멀리 옥산(玉山)을 바라보며 좌우로 산자락이 감싸고 있는 야트막한 산기슭에 있다. 1950년 6·25 전쟁 이후 대곡리 마을에 살던 장경순 보살이 창건하였다. 처음에는 장경순의 어머니가 기도나 치성을 드리던 곳이었으나, 장경순이 대웅전과 산신각을 지었다. 1982년에는 종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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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석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석문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운수리 석문마을의 ‘아랫당산’과 ‘윗당산’에서 마을의 무탈함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석문마을은 신라 천년 고찰 쌍계사 인근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아래쪽에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가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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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헌(南周獻)[1769~1821]은 함양군수로 재직하던 1807년(순조 7) 3월, 당시 경상관찰사 윤광안(尹光顔), 진주목사 이낙수(李洛秀), 산청현감 정유순(鄭有淳)과 함께 하동의 쌍계동(雙溪洞)과 삼신동(三神洞)을 유람하였다. 경상감사의 행차였던 만큼 유람 행렬이나 그들을 접대하는 관할 지역의 예우 또한 극치를 이루었다. 그의 유람은 아마도 현재까지 발굴된 100여 편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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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살던 최숙민이 하동 섬진강을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섬진강(蟾津江)」은 구한말 유학자 최숙민(崔琡民)[1837~1905]의 문집 『계남집(溪南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섬진강」은 최숙민이 노년에 강회에 초청되어 학문을 강론한 뒤, 섬진강을 유람할 때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동의 쌍계사(雙磎寺)와 화개동에 남아 있는 최치원(崔致遠)[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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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섯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섯바위 이야기」는 한유한(韓惟漢)이 신선이 된 자리이며, 이순신(李舜臣)[1545~1598]이 백의종군(白衣從軍)하기 위해 임지로 가며 지나간 자리이고,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해 죽은 청춘 남녀의 사랑이 맺힌 바위이며, 왜구가 침입했을 때 바위를 굴려 적을 물리친 자리라는 지명유래담이다. ‘삽암(鍤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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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과 화개면에 걸쳐 있는 산. 하동군 악양면 성제봉은 높이 1,115.2m로 세석고원에서 남쪽 삼신봉으로 뻗어 내린 지리산 남부 능선 끝에 솟아 있다. 성제봉에는 옛 산성을 비롯해 신선대, 통천문 등 기암들이 있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조망점으로 그 위치가 탁월하다.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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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을 의미한다. 현재 하동군에는 호텔, 모텔, 여관, 민박 등 모두 포함하여 111곳의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중 하동군에서는 72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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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에 있는 절터. 신흥사지는 지리산 화개동천의 중심에 위치하여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신흥사는 풍수지리상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의 형국으로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남쪽에서 번창했던 사찰이었다. 서산대사는 ‘하늘이 숨겨둔 아름다운 곳, 신선의 땅’이라 극찬하였으며, 많은 선승들이 머문 곳이기도 하다. 고려 시대에 벼슬을 버리고 지리산에 숨어 든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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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농업 회사 법인. 1966년 쌍계 제다로 설립되었다. 1980년 지역 우수 특산물로 선정되었고 업계 최조로 우체국 통신 판매를 계약하였다. 1990년 경상남도 추천 지역 특산 전통 식품으로 선정되었고 부산 및 서울 인사동에 차 전문점을 개설하였다. 2004년 녹차류 전 제품이 농림부 전통 식품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5년 농식품 가공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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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최치원의 글씨. 쌍계사 석문(雙磎寺石門)은 문창후(文昌候) 최치원(崔致遠)[857~?]의 친필로 전하는 ‘쌍계석문(雙磎石門)’ 4자를 말한다. 쌍계사(雙磎寺)는 723년(성덕왕 23) 의상(義湘)[625~702]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절 이름은 절 문 앞으로 흐르는 쌍계에서 비롯하였으며, 이로부터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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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년경 김창흡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 입구에서 지은 한시. 「쌍계동구(雙溪洞口)」는 『삼연집습유(三淵集拾遺)』 권7에 수록되어 있다. 김창흡(金昌翕)[1653~1722]이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할 적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창흡은 1708년(숙종 34) 2월 3일부터 윤3월 21일까지 한양 집을 출발하여 판교→삼척→청송→밀양→진주→하동→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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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애치리에서 쌍계사 구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쌍계사 구유는 천년된 고리비 사리나무」는 하동군 횡천면 애치리 숙재마을에 위치한 절에 도삼이라는 스님이 커다란 고리비사리나무를 키우고 있었는데 빈대가 들끓어서 절은 망하였고, 폐허가 된 절터의 잿길에 쓰러져 있던 고리비사리나무의 나무둥치는 쌍계사의 나무 구유가 되었다는 유래담이다. 2004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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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삼세불탱. 「쌍계사 대웅전 삼세불탱」은 하동쌍계사 대웅전[보물 제500호]에 봉안되어 있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2003년 2월 3일 보물 제1364호로 지정되었다.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약사불도, 오른쪽에 아미타불도를 배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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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쌍계사(雙磎寺) 소장 고문서로는 「사천왕복장문(四天王腹藏文)」·「운흥사개금겸사적록(雲興寺改金兼事蹟錄)」·「임진전망축원유전(壬辰戰亡祝願遺傳)」 등이 있다. 「사천왕 복장문」은 사천왕상의 복장문(腹藏文)으로, 대부분 초서로 되어 있으며 글의 뜻을 잘 알 수 없다. 「운흥사개금겸사적록」은 1740년 4월에 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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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당시인의 한 사람인 이달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를 유람할 때 지은 한시. 「쌍계사(雙磎寺)」는 이달(李達)[1539~1612]의 시집 『손곡시집(蓀谷詩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이달이 하동의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를 유람하면서 입구의 쌍계사 석문(雙磎寺石門)을 보고 느낀 점, 쌍계사가 신라 고찰이라는 점, 이곳이 청학동이라는 점, 최치원(崔致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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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영산회상도. 영산회상도란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한 모임을 도상(圖像)으로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쌍계사 팔상전 영산회상도」는 1687년(숙종 13)에 제작되었으며, 1987년 7월 16일 보물 제925호로 지정되었다.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한 것으로, 길이 410㎝, 폭 273㎝의 크기이다. 석가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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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팔상전 팔상탱. 팔상도란 석가모니의 생애를 여덟 장면으로 압축하여 묘사한 것이며,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쌍계사 팔상전 팔상탱」은 1728년(영조 4) 일선(一禪), 후경(後鏡), 명정(明淨), 최우(最祐), 원민(元敏), 처영(處英), 신영(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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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경 현곡 조위한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보고 지은 차운시. 「쌍계사차기암운(雙磎寺次畸庵韻)」는 조위한(趙緯韓)[1567~1649]의 시문집 『현곡집(玄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조위한은 1618년(광해군 10)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하고 「유두류산록(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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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눌재 박상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청학동을 유람하며 읊은 한시. 「쌍계사찬(雙磎寺讚)」은 박상(朴祥)[1474~1530]의 문집 『눌재집(訥齋集)』에 수록되어 있지 않고 성여신(成汝信)이 지은 『진양지(晉陽志)』 불우(佛宇) 쌍계사조(雙磎寺條)에 수록되어 전한다. 박상이 하동의 쌍계사(雙磎寺)와 청학동 방면을 유람하며 노래한 시로 제목은 알 수가 없다. 내용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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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수광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를 유람하고 화개를 거쳐 악양으로 내려오는 동안의 경치와 감회를 읊은 한시. 「악양(岳陽)」은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문집 『지봉집(芝峯集)』 권18에 수록되어 있다. 이수광이 하동을 여행하면서 쌍계사(雙磎寺)와 화개를 거쳐 악양에 도착한 후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며 그 감회를 읊은 것이다. 이수광은 이외에도 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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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봉원(梁鳳源)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의 장날에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 등과 함께 화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하기로 결의하였다. 4월 6일, 양봉원 등은 준비한 태극기를 장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화개면 주민과 전라도·충청도 상인 등 400여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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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양천암(楊川庵)의 뒤쪽은 황제의 면류관(冕旒冠)과 같이 생겼다고 하는 576m의 천황봉(天皇峰)이 에워싸고 있으며, 멀리는 이명산(理明山)이 보이는 곳에 있는 깊은 산 중의 조그마하고 아름다운 절이다. 건립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대사(大師)[일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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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소설가 김동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하여 쓴 단편 소설. 김동리(金東里)[1913. 11. 24~1995. 6. 17]가 사천 다솔사에서 운영하던 광명학원[1937년 4월 개강, 1942년 6월 폐쇄]에서 지낼 당시, 김동리는 1938년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둔 젊은 가장이었다. 그 무렵 김동리는 쌍계사 아래에 있는 친구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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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 제호 양경우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암, 신흥사 등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역진연해군현 잉입두류 상쌍계신흥기행록(歷盡沿海郡縣仍入頭流賞雙溪新興紀行錄)」은 양경우(梁慶遇)[1568~1629]의 『제호집(霽湖集)』 권10에 수록되어 있다. 양경우는 1618년(광해군 10) 윤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33일 동안 전라남도 영암의 도갑사(道甲寺), 진도의 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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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감당리 영계마을에 있던 조선 전기의 서원. 문헌공(文獻公)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관향(貫鄕)이 하동(河東)이므로, 하동에 서원을 창건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발의하여 지역 유림과 하동 정씨(河東鄭氏) 후손들이 건립을 추진하였다. 그때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1538~1593]이 순찰사(巡察使)로 부임하여 적극적으로 서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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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 영남순복음교회는 1972년 7월 신종순 전도사가 쌍계사, 칠불사 등 1,600여 년 된 고찰로 인하여 기독교 복음의 불모지였던 곳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4년 10월 김재봉 목사가 부임하였고, 1977년 1월 홍장표 목사가 부임하였으며 1978년 3월에는 백종우 목사가 부임하였다. 경상남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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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 위 불일폭포를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영청학동폭포(詠靑鶴洞瀑布)」는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하동 청학동을 유람할 때 지은 한시인데, 정확히 어느 해에 지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조식은 1558년(명종 13) 진주목사 등 진주 인근의 여러 명사들과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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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옥계암(玉溪庵)은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옥산(玉山)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약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조그마한 암자이다. 뒤로는 옥산의 줄기가 좌우로 호위하고, 멀리로는 이명산(理明山)을 바라보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과는 약 5㎞가량 떨어져 있어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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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주요 차 재배 지역은 섬진강과 이의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 시기에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토양은 약산성으로 수분이 충분하고 자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으로 차나무 재배에 알맞다. 하동군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요인을 활용하여 2003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하동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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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쌍계사 연못에 불기운이 비치면 건너편 산에 구름이 일고 비가 내리곤 하였는데, 쌍계사 승려들이 구름이 항상 서리어 있는 건너편 산등성이에 용이 산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용강(龍岡)이라 하였다.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용강리가 화개현 옛터로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조선 중기까지 화개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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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의 하동 우전차 제조 명인. 우전차는 곡우(穀雨)[4월 20일] 전에 처음 피는 차의 어린 눈과 잎으로 만든 차를 말하는데,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경상남도 하동군의 우전차 명인으로는 2006년 농림부로부터 대한민국 식품명인 28호로 지정을 받은 김동곤이 있다. 김동곤 명인은 손자까지 포함해 12대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살고 있는 하동 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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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수리의 명칭은 쌍계사의 동쪽에 있는 운수동(雲樹洞)에서 유래하여 음차된 것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수동·신촌동(新村洞)·석문동(石門洞)·목압동(木鴨洞)·맥전동(麥田洞)이 통합되어 화개면 운수리가 되었다.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화개의 열 개 마을 중 지금의 운수리에 속한 곳이 쌍계촌[지금의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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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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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운암영당(雲岩影堂)은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중심 소재지에서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로 넘어가는 궁단재의 지내마을에 위치한다. 고운(孤雲) 최치원[857~?]의 진영은 경주 서악서원(西岳書院)에 최초로 봉안된 뒤, 사본들이 태인의 무성서원(武城書院)과 하동의 옥천사(玉泉寺) 앞 학사대(學士臺)에 안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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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운암영당(雲岩影堂)은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중심 소재지에서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로 넘어가는 궁단재의 지내마을에 위치한다. 고운(孤雲) 최치원[857~?]의 진영은 경주 서악서원(西岳書院)에 최초로 봉안된 뒤, 사본들이 태인의 무성서원(武城書院)과 하동의 옥천사(玉泉寺) 앞 학사대(學士臺)에 안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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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원각사(圓覺寺)는 지척에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건너에는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白雲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인근에는 악양루(岳陽樓)가 있어 이곳이 예전에 풍류객들이 유희하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원각사는 1960년경 쌍계사 승려가 창건한 조그마한 암자로, 그동안 여러 승려들이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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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원각사(圓覺寺)는 지척에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건너에는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白雲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인근에는 악양루(岳陽樓)가 있어 이곳이 예전에 풍류객들이 유희하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원각사는 1960년경 쌍계사 승려가 창건한 조그마한 암자로, 그동안 여러 승려들이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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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 남명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록(遊頭流錄)」은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2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은 58살 되던 해인 1558년(명종 13)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조식의 자는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젊어서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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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년 담허재 김지백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산기(遊頭流山記)」는 『담허재집(澹虛齋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김지백(金之白)[1623~1671]은 1655년(효종 6)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나흘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유람록 말미에 의하면, 나흘간의 유람에서 일행들이 지은 100여 편의 한시를 1권의 시집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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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어우당 유몽인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지리산 천왕봉 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산록(遊頭流山錄)」은 유몽인(柳夢寅)[1559~1623)]의 『어우집(於于集)』 권6에 수록되어 있다. 유몽인은 1611년(광해군 3)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지리산[1,915m] 천왕봉과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였다. 유몽인의 자는 응문(應文), 호는 어우당(於于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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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년 남계 신명구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신흥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두류속록(遊頭流續錄)」은 신명구(申命耉)[1666~1742]의 『남계집(南溪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신명구는 1720년(숙종 46)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9일 동안 경상남도 하동과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이보다 한 해 전인 1719년(숙종 45) 5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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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고당 김규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불일폭기(遊佛日瀑記)」는 김규태(金奎泰)[1902~1966]의 『고당집(顧堂集)』 권11에 수록되어 있다. 김규태는 1928년 5월 10~5월 11일 양일간 쌍계사(雙磎寺)와 불일폭포 일대를 유람하고 그 감상을 「유불일폭기」로 기록하였다. 동행이었던 매봉(梅峰) 오정표(吳正杓)[189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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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매봉 오정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불일폭기(遊佛日瀑記)」는 『매봉유고(梅峯遺稿)』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오정표(吳正杓)[1897~1946]는 1928년 6월 7~6월 8일 양일간 하동군의 불일폭포를 유람하였다. 동행한 고당(顧堂) 김규태(金奎泰)[1902~1966]도 「유불일폭기」라는 유람록을 남기고 있다. 오정표의 자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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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겸산 김성렬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불일암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유청학동일기(遊靑鶴洞日記)」는 김성렬(金成烈)[1846~1919]의 『겸산집(兼山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김성렬은 1884년(고종 21)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1877년(고종 14) 가을에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한 적이 있는데, 쌍계사(雙磎寺)와 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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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하동은 고대 음악의 연원지로 알려져 있다. 신라 신문왕 때 피리의 명인 옥부선인(玉府仙人)이 화개동천 칠불사에 들어와 제자들과 옥피리를 불자 신문왕이 찾아와 그 연주를 들었다고 전하며, 경덕왕 때에는 거문고의 명수 옥보고(玉寶高)가 운상원(雲上院)[현 칠불사]에서 정진하며 50여 년간 30곡을 작곡하여 전수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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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종(李起淙)으로도 불리는 이강률(李康律)은 1902년(고종 39) 1월 6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111번지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과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이정수(李汀秀)·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함께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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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수(李汀秀)는 1888년(고종 25) 9월 3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이정수는 이강률(李康律)·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함께 참가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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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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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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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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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고봉 기대승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에서 최치원을 그리워하며 지은 한시. 「입청학동방최고운(入靑鶴洞訪崔孤雲)」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고봉집(高峰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기대승이 지리산[1,915m]을 유람하면서 쌍계사(雙磎寺)에 들러 최치원(崔致遠)[857~915]의 영정이 있는 곳을 찾아가 최치원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이다. 기대승의 지리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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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주교천 변에 길고 큰 바위가 있어 긴바위라 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장암(長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북단동(北丹洞)·우동촌(于洞村)·하장암촌[일명 아랫멸대심]·상장암촌[일명 웃멸대심]·하쌍계촌[일명 쌍계새터]·중쌍계촌[일명 쌍계중땀]·상쌍계촌[일명 쌍계웃땀]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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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주교천 변에 길고 큰 바위가 있어 긴바위라 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장암(長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북단동(北丹洞)·우동촌(于洞村)·하장암촌[일명 아랫멸대심]·상장암촌[일명 웃멸대심]·하쌍계촌[일명 쌍계새터]·중쌍계촌[일명 쌍계중땀]·상쌍계촌[일명 쌍계웃땀]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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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상근(丁湘根)은 1919년 4월 6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장날에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양봉원(梁奉源) 등과 함께 화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전라도·충청도 상인 등 400여 명도 합세하여 밤늦도록 시위를 전개하다 경찰의 발포로 해산하였다. 그리고 다음 장날인 4월 11일, 이강률(李康律)·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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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상근(丁湘根)은 1919년 4월 6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장날에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양봉원(梁奉源) 등과 함께 화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전라도·충청도 상인 등 400여 명도 합세하여 밤늦도록 시위를 전개하다 경찰의 발포로 해산하였다. 그리고 다음 장날인 4월 11일, 이강률(李康律)·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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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봉수대. 정안봉 봉수를 축조하였다고 알려진 정안(鄭晏)[?~1251]은 하동 정씨(河東鄭氏)로서 부친 정숙첨(鄭叔瞻)과 조부 정세유(鄭世裕)는 관직에서 많은 부를 축적하였다. 정안은 진양의 수령으로 나갔다가 모친이 연로하다며 사직하고 하동으로 돌아와 정안봉 봉수가 있는 정안봉 산성(鄭晏峯山城)에서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정안봉 봉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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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성. 정안봉 산성(鄭晏峯山城)을 축성한 정안(鄭晏)[?~1251]은 하동 출신으로서, 고려 후기 무신 정권기에 참지정사를 지냈다. 몽골족이 침입해 국토를 유린하는 상황에서 무인 집정이었던 최이(崔怡)를 도운 애국자였으며, 사재를 들여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판각할 만큼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 정안봉 산성은 정안이 121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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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동의 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산해(山海)·방장산인(方丈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조안습(曺安習)이고, 할아버지는 봉사(奉事) 조영(曺永)[1428~1511]이며, 아버지는 승문원판교(承文院判校) 조언형(曺彦亨)[1469~1526]이다. 증조할머니는 강성 문씨(江城文氏)로 삼우당(三憂堂) 문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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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신 또는 진리로 표현되는 절대적인 존재자를 숭배하며 근본적이라 믿는 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인다. 한국의 종교는 고대 무속 신앙으로부터 출발하여, 삼국 시대에는 유교, 불교, 도교가 수용되었으며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국교였을 정도로 크게 성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유교가 국교가 되었으며, 조선 후기에 서양의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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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청암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 공원 제1호이다. 3개 도[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1개 시[전라남도 남원시], 4개 군[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438.92㎢이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화개면과 청암면 일부는 면적이 84.30㎢이다. 지리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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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생태 전문 과학관. 지리산 생태 과학관은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소산 중턱에 원통형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전시관, 영상관 등 기본적인 시설 외에도 체험관, 야생화 단지를 고루 갖추어 단순 전시가 아니라 체험 위주에 비중을 두고 있는 과학관이다. 관광객이나 청소년들에게 지리산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 동식물을 한눈에 파악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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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 신라 시대 의상(義湘) 대사의 제자인 승려 삼법(三法)은 대비(大悲)·선백과 함께 당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정상(頂相)[머리뼈]을 모시고 신라로 돌아와서, 봉안한 뒤 조그만 암자를 세우고 정진하다가 입적(入寂)하였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폐사되었는데, 그 뒤에 진감 선사(眞鑑國師) 혜소(慧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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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 신라 시대 의상(義湘) 대사의 제자인 승려 삼법(三法)은 대비(大悲)·선백과 함께 당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정상(頂相)[머리뼈]을 모시고 신라로 돌아와서, 봉안한 뒤 조그만 암자를 세우고 정진하다가 입적(入寂)하였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폐사되었는데, 그 뒤에 진감 선사(眞鑑國師) 혜소(慧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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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년 미수 허목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쓴 유람록. 「지리산청학동기(智異山靑鶴洞記)」는 허목(許穆)[1595~1682]의 『미수기언(眉叟記言)』 권28 하편에 수록되어 있다. 허목은 1640년(인조 18) 9월 3일 쌍계사(雙磎寺)와 불일암(佛日庵)을 유람하고서 「지리산청학동기」를 지었다. 허목의 자는 화보(和甫)·문보(文父),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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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년 의재 남주헌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과 지리산 천왕봉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지리산행기(地異山行記)」는 남주헌(南周獻)[1769~1821]의 『의재집(宜齋集)』 권11에 수록되어 있다. 남주헌은 함양군수로 재임하던 1807년(순조7)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9일 동안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는데, 이때 「지리산행기」를 지었다. 동행은 경상도관찰사 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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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선종의 고승. 진감선사 혜소는 804년(애장왕 5) 당나라에 들어가 창주(滄州)의 신감대사(神鑒大師)에게 출가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중국에서 공부하다 830년(흥덕왕 5) 귀국하여 상주와 지리산 등지에서 남종선(南宗禪)과 범패 음악을 널리 전하여 선종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진감선사 혜소의 성은 최씨이다. 선조는 한족(漢族)으로 산동(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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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에 있는 차 체험 공간. 차 공간은 다도 체험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밭 다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밭 다원은 1970년대부터 차 농사를 시작하여 매년 1,980㎡의 다밭을 꾸준히 일구어 현재 5만 2800㎡의 차밭을 소유하고 있다. 차 공간은 2009년 건립되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차 생산지인 화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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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에서는 사시사철 천혜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하동의 자연을 보여 주고자 열리는 축제가 있는가 하면, 그 소산물인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도 있다. 또한 하동군의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도 있다. 이 중 하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소설 『토지』, 벚꽃을 중심으로 하동의 축제를 짚어 보았다. 1.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 민족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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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에서는 사시사철 천혜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하동의 자연을 보여 주고자 열리는 축제가 있는가 하면, 그 소산물인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도 있다. 또한 하동군의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도 있다. 이 중 하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소설 『토지』, 벚꽃을 중심으로 하동의 축제를 짚어 보았다. 1.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 민족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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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쌍명재 이인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찾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지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이인로(李仁老)[1152~1220]의 『파한집(破閑集)』에 수록되어 있다. 이인로가 말로만 듣던 청학동을 찾아 지리산[1,915m]으로 왔으나 찾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지은 시이다. 이인로의 초명은 득옥(得玉), 자는 미수(眉叟), 호는 쌍명재(雙明齋), 본관은 경원(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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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명종 13)경 남명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지리산[1,915m] 청학동을 유람한 것은 58세 때인 1558년(명종 13)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조식의 거주지인 합천 삼가(三嘉)를 출발하여 진주를 거쳐 사천에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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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황준량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리산 청학동을 유람하며 그 경관을 노래하고, 최치원을 생각하며 읊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조선 전기 문신 황준량(黃俊良)[1517~1563]의 문집 『금계집(錦溪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황준량은 1545년(인종 1) 상주향교(尙州鄕校)의 교수로 있던 초여름에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는데, 유산기는 남기지 않았다. 다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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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쌍명재 이인로가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찾지 못한 심경을 남긴 기록. 「청학동기(靑鶴洞記)」는 이인로(李仁老)[1152~1220]의 『파한집(破閑集)』 권1 14항에 전한다. 『파한집』은 시화(詩話), 일화, 기사 등으로 구성된 잡록집이다. 우리나라 시화집의 효시라 할 수 있으며, 우리 고전 시학의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된다. 『파한집』에 수록된 이야기나 글은 각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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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년 명암 정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청학동록(靑鶴洞錄)」은 정식(鄭栻)[1683~1746]의 『명암집(明庵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정식은 1743년(영조 19)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9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정식의 청학동 유람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기록으로 전하는 것은 이외에도 「두류록(頭流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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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를 일컫는다. 축제는 본래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祭儀)에서 출발했으나 후대로 내려올수록 유희성(遊戱性)을 강하게 지니게 되어 오늘날에는 종교적인 신성성(神聖性)이 거의 퇴색되었다. 오늘날 지역 축제는 지방 자치 단체 또는 지역의 문화 단체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만의 범위를 벗어나 전국적으로 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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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춘란은 동양란으로 보춘화(報春化), 보춘란(報春蘭)이라고도 한다. 이는 3~4월경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춘란의 꽃말은 ‘그대와 같은 매력’, ‘미인’, ‘사랑의 행복’, ‘소망’ 등이다. 춘란은 높이 20~24㎝까지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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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조계종 소속 사찰. 칠불사(七佛寺)는 지리산 반야봉(般若峰) 남쪽, 쌍계사 북쪽 30리에 있는 사찰이다. 언제 창건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가락국 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1568년(선조 1) 부휴(浮休) 선사가 중창하였고, 1830년(순조 30) 금담(金潭)과 그 제자 대은(大隱)이 중창하였다. 1948년 여수·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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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칠불사에 부속된 연못. 칠불사(七佛寺)는 약 1세기경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일곱 왕자가 칠불사에서 수도한 지 2년 만에 성불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김수로왕과 허황후는 일곱 아들이 수도하여 성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보고 싶은 마음에 칠불사를 찾아가 만나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불법이 심하여 사찰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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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년경 하익범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칠불암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칠불암(七佛庵)」은 하익범(河益範)[1767~1815]의 『사농와집(士農窩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하익범은 1807년(순조 7)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지리산[1,915m] 천왕봉과 하동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이때의 유람을 기록한 것이 「유두류록(遊頭流錄)」이다. 하익범은 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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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공원. 평사리 공원은 하동읍과 구례 구간의 중간 지점에 있다. 전국 유일의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동군에서 주관한 ‘그린 꽃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악양면 평사리 들판 앞쪽으로 섬진강을 따라서 조성되었다. 섬진강 변의 아름다운 백사장과 산책로, 야영장, 낚시터, 동물 조형물 공원, 매점, 공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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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평사리 공원에 조성된 야영장. 평사리 공원은 하동 그린 꽃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과 전라남도 구례군 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길 1코스의 마지막이자 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평사리 공원 야영장은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섬진강과 그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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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에 있는 개항기 때 사당. 경천묘(敬天廟)는 1902년(고종 3) 지방 유림과 후손들이 발의하여 경순왕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원래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검남산 아래 신기마을[새터]에 위치하였는데, 하동·사천 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하동호를 건설하게 되면서 수몰 지역이 되어 1988년 11월 20일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대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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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에 있는 개항기 때 사당. 경천묘(敬天廟)는 1902년(고종 3) 지방 유림과 후손들이 발의하여 경순왕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원래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검남산 아래 신기마을[새터]에 위치하였는데, 하동·사천 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하동호를 건설하게 되면서 수몰 지역이 되어 1988년 11월 20일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대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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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감로왕도. 「하동 쌍계사 감로왕도」는 쌍계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감로왕도란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음식을 공양하는 의식 절차를 그린 불화를 말한다. 「하동 쌍계사 감로왕도」는 1728년 명정(明淨), 최우(最祐) 등이 그렸으며,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하동 쌍계사 감로왕도」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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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하동 쌍계사 괘불도」는 머리에 화려한 보관(寶冠)을 쓰고, 몸에는 화려한 영락 장식을 한 보살형 여래만을 표현한 괘불도이다. 원형의 두광을 갖춘 여래는 두 손으로 연꽃을 받쳐 들고, 연화좌를 밟고 정면을 향해 서 있다. 2010년 12월 21일 보물 제1695호로 지정되었다. 「하동 쌍계사 괘불도」는 세로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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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 「쌍계사 국사암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 후불탱화로,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당초 국사암 인법당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쌍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비단 바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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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쳤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선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쌍계사 금강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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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쳤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선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은 건물이다. 쌍계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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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조성한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 대웅전 영역의 중심 부분에 위치한다.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과 삼법 화상에 의해 처음 세워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처음에는 옥천사라 하였는데,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 하여 정강왕[?~887]이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뒤의 변동 내역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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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동종. 쌍계사 동종은 1641년(인조 19)에 제작된 것으로, 17세기 전반 경상도 지역의 범종의 유형뿐만 아니라 당시에 활동한 유파를 파악할 수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3월 5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479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다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불교 문화재 일제 조사 사업[2002~2016]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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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석불. 쌍계사 경내에 있는 큰 암석의 한 면을 움푹 들어가게 파내고, 그 안에 여래형의 좌상을 두텁게 돋을새김한 고려 시대 마애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실(龕室) 안에 불상을 안치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쌍계사 마애불은 감실 안에 봉안한 불상같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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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석불. 쌍계사 경내에 있는 큰 암석의 한 면을 움푹 들어가게 파내고, 그 안에 여래형의 좌상을 두텁게 돋을새김한 고려 시대 마애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실(龕室) 안에 불상을 안치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쌍계사 마애불은 감실 안에 봉안한 불상같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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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에 대비 화상과 삼법 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라 바꾸어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 대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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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에 대비 화상과 삼법 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라 바꾸어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 대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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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사천왕상. 사천왕은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에 나타난 인도의 재래신이다. 수미산(須彌山)에 거주하면서 동서남북의 사천국을 다스리는 왕들인데, 동주 지국천왕, 서주 광목천왕, 남주 증장천왕, 북주 다문천왕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승 불교에서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는 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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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은 쌍계사 대웅전에 있는 나무로 만든 칠존불을 말한다. 삼세불좌상은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및 약사불이며, 사보살입상은 약사불과 아미타불 좌·우에 서 있는 네 구의 보살입상으로 일광(日光)·월광(月光)·관음(觀音)·세지(勢至)보살상으로 추정된다. 칠존불 가운데 아미타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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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경의 책판. 쌍계사 소장 불경 책판은 쌍계사에 소장되어 있는 33종 1,743매의 불경 책판을 가리킨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185호로 지정되었다. 쌍계사 소장 불경 책판은 쌍계사의 말사인 능인암에서 간행하여 쌍계사로 옮겨온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쌍계사 본사에서 간행한 것과 승려 문집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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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삼장보살탱.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쌍계사 삼장보살탱」은 1781년(정조 5) 5월에 제작되었으며, 금어(金魚)[불화나 불상을 그리는 사람]로는 승윤(勝允), 만휘(萬輝), 홍원(泓源), 지순(智淳), 평삼(平三), 단해(端海), 승문(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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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쌍계사의 석등. 사찰의 석등은 사원의 경내를 밝히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석등의 구조는 부도의 구성 요소와 비슷하나 훨씬 단조로운 편으로, 기단부[상대석·중대석[간주(竿柱)]·하대석으로 구성]와 화사석(火舍石)[불을 켜는 부분], 옥개석(屋蓋石)[지붕돌], 상륜부(相輪部)[탑두부(塔頭部)라고도 하는 머리 장식]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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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에 대비 화상과 삼법 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바꾸어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 대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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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화강석 승탑. 나말여초의 화강석 부도(浮屠)이다. 하동 쌍계사 승탑은 진감 선사(眞鑑禪師)의 사리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높이 2.05m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이다. 부도는 승탑(僧塔)이라고도 하며, 원래 불타(佛陀)와 같이 붓다에서 비롯되었으며, 승려의 묘탑(墓塔)을 말한다. 진감선사[7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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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화강석 승탑. 나말여초의 화강석 부도(浮屠)이다. 하동 쌍계사 승탑은 진감 선사(眞鑑禪師)의 사리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높이 2.05m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이다. 부도는 승탑(僧塔)이라고도 하며, 원래 불타(佛陀)와 같이 붓다에서 비롯되었으며, 승려의 묘탑(墓塔)을 말한다. 진감선사[7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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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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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쌍계사의 일주문.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大悲和尙)과 삼법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7번지 쌍계사 경내로 진입하는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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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때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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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때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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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고승 진감선사(眞鑑禪師)의 탑비. 진감 선사는 774년(혜공왕 10)에 태어나 불법을 익혔으며, 804년(애장왕 5) 당나라에 들어가 창주(滄州)의 신감선사(神鑑禪師)에게 출가하였다. 10년 동안 당나라에서 공부한 뒤 830년(흥덕왕 5) 귀국하였다. 귀국 후에는 상주와 지리산에서 남종선과 범패 음악을 널리 전하여 신라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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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있는 차나무 시배지. 『삼국사기(三國史記)』 흥덕왕조에 따르면 828년(흥덕왕 3) 김대렴(金大廉)이 당나라에서 차나무의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일대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그 후 진감선사(眞鑑禪師)가 차나무를 번식시켜 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화개에 차 맛을 보러 갔다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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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을 조선 후기에 중건한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때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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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은 것을 조선 후기와 근대에 중건한 건축물. 쌍계사(雙磎寺) 경내의 금당 영역에 위치한다. 청학루(靑鶴樓)는 통일 신라 시대 진감 선사(眞鑑禪師)가 처음 창건한 이후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으로 여겨지는데, 중건을 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사찰에 전해지는 여러 기록을 보면, 1675년(숙종 1)에 인계 선사(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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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 경내의 옛 금당 앞에 위치한다. 쌍계사 팔상전(雙磎寺八相殿)은 고려 때인 1290년(충렬왕 16) 진정국사(眞靜國師)가 처음 창건하여 1466년(세조 12) 선비 대사가 중수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으로 여겨지는데, 1678년(숙종 4)에 천봉 선사가 다시 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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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것을 중건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 경내의 옛 금당 앞에 위치한다. 쌍계사 팔상전(雙磎寺八相殿)은 고려 때인 1290년(충렬왕 16) 진정국사(眞靜國師)가 처음 창건하여 1466년(세조 12) 선비 대사가 중수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으로 여겨지는데, 1678년(숙종 4)에 천봉 선사가 다시 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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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탱.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쌍계사 팔상전 신중탱」은 「쌍계사 고법당 제석신중탱(雙磎寺 古法堂 帝釋神衆幀)」이라고도 한다. 1781년(정조 5)에 제작된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를 모본(模本)으로 하여 1790년(정조 14) 4월에 제작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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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은 것을 중창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때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쌍계사 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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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은 것을 중창한 조선 후기의 건축물.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때인 722년(성덕왕 21) 대비 화상(大悲和尙)과 삼법 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2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쌍계사 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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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운암영당에 있는 최치원의 초상화. 최치원(崔致遠)[857~?]은 통일신라 후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였다. 6두품 출신의 지식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868년(경문왕 8) 당나라에 유학하여 당의 빈공과에 급제하였으며, 황소(黃巢)의 난 때 「토황소격문」을 지어 문장으로 크게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귀국 후 신라의 현실에 좌절한 나머지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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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청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 승려 성총이 간행한 불교 경전. 『정토 보서』는 염불 법문에 의지하여 정토(淨土)의 업을 닦고 일과 염불로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경서이다. 백암(栢庵) 성총(性聰)[1631~1700]이 간행한 197권의 불서 중에서 『정토 보서』는 1권의 분량에 불과하다. 성총이 직접 편찬 내지 회편(會編)한 책으로 『정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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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었던 청년 회관. 하동청년회관은 일제 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 독립을 염원하는 하동 지역 청년들이 조직을 결성하여 운동을 전개하던 대표적인 장소였다. 3·1 정신을 계승하여 민중 계몽, 독립 정신 함양 등의 국민 교양 강좌를 위해 1926년 하동 청년들이 앞장서고 독지가의 출연을 받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1-1번지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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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 80리’는 그 명칭이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동포구 80리를 하동포구의 문학적[시적]·정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동포구 80리라는 명칭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된 것은 1930년대 발표된 문학 작품의 영향이 크고, 이후 19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몇몇 대중가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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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와 실상(實狀)을 기록하여 발간한 향토지. 하동군은 진한(辰韓) 시대에는 다사촌(多沙村)이라 불리었고, 변한(弁韓) 시대에는 변한 12국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본래 한다사군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하동현이라 하여 진주목(晉州牧)에 속하였다가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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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문화 시설. 하동문화예술복지회관은 전면으로 재첩과 은어가 서식하는 맑은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빼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 송림, 가로변휴식공원,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청학동 등 하동의 각종 문화 유적과 관광지를 거쳐 가는 관문으로서 문화예술과 사회복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수준 높은 각종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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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문화 시설. 하동문화예술복지회관은 전면으로 재첩과 은어가 서식하는 맑은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빼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 송림, 가로변휴식공원,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청학동 등 하동의 각종 문화 유적과 관광지를 거쳐 가는 관문으로서 문화예술과 사회복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수준 높은 각종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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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마을은 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로서 행정 구역으로는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속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도동(大島洞)을 대도리라 해서 하동군 남면에 속하게 하였다. 1933년 남면이 금양면을 편입하여 금남면으로 되면서 금남면 대도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도마을 부근 바다에서는 가두리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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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절이다. 840년 진감(眞鑑)이 중창한 선종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현재 남아 있는 쌍계사와 관련한 자료 중 신빙할 수 있는 최초의 기록은 ‘진감국사대공령탑비(眞鑑國師大空靈塔碑)’의 내용이다. 이 비문에 진감국사가 삼법(三法)이 머물던 터에 절과 육조영당(六祖影堂)을 세웠다는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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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경상남도의 최서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남해 바다와 접해 있다.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 지리산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진주시·사천시와 접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의 특징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동군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곳이기에 다른 지방보다 식재료가 풍부하고,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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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년 김창흡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영계서원을 방문하고 읊은 오언 장편의 한시. 「하동정일두서원(河東鄭一蠹書院)」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학자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문집 『삼연집(三淵集)』 권8에 수록되어 있다. 김창흡이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을 모신 하동의 영계서원(永溪書院)을 방문하고 그 감회를 노래한 한시이다. 김창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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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차 전시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 야생차의 홍보를 활성화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차 시배지 및 쌍계사와 인접한 곳에 2005년 개관하였다. 2001년 국비 4억 5000만 원, 도비 3억 3500만 원, 군비 3억 2700만 원 등 총 11억 1200여만 원의 사업비로 건립되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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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부터 한 지방의 명승, 곧 아름다운 경치를 묶어서 ‘팔경’(八景) 또는 ‘십경(十景)’이라 부르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 해도 단번에 ‘팔경’이니 ‘십경’이니 하는 명칭이 붙지는 않는다. 이는 오랜 세월 문화적 평가가 누적되고 사람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레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팔경이란 명칭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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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학방암(鶴芳庵)은 봉학산(鳳鶴山)에 있는 절로 ‘학이 깃든 절’이라고도 한다. 학방암의 대웅전 정면으로 849m의 금오산(金鰲山)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남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암자이다. 1974년 7월 26일 경상남도도지사가 발행한 사찰 등록증에는 이 사찰이 고려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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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과 관련된 주요 한국 현대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해설한 교양서. 『한국현대문학과 하동』은 하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최영욱을 비롯하여 시인 김남호, 소설가 하아무가 하동과 관련된 주요 한국 현대 문학 작품을 모아 일반인과 청소년 등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해설한 교양서다. 최영욱이 기획한 내용에 따라 본인이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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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및 주변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변(子變), 호는 조은(釣隱), 초명은 한몽인(韓夢寅)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한성판관을 지낸 한사무(韓士武)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돈암(遯庵) 한승리(韓承利)이며, 할아버지는 성균관사성을 지낸 한여철(韓汝哲)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여한 한계(韓誡)이며, 어머니는 현감 허주(許鑄)의 딸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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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과재 장석신이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의 한산사를 유람하며 읊은 한시. 「한산사(寒山寺)」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장석신(張錫藎)[1841~1923]의 문집 『과재집(果齋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장석신은 지리산[1,915m] 천왕봉 일대와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그 각각의 장소마다 서문을 붙인 한시를 지어 유람록을 대신하였다. 천왕봉 일대의 유람을 기록하여 「두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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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매천 황현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를 유람하면서 읊은 한시. 「해조동석 유쌍계사 상국사암 위십일유기 선유연재기 왕석람사충 정다해규석 성남파혜영 추도공부(偕趙東石由雙溪寺上國師菴爲十日遊期宣悠然在箕王石藍師冲鄭茶海圭錫成南坡蕙永追到共賦)」는 황현(黃玹)[1855~1910]의 『매천집(梅泉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황현은 1887년(고종 24) 조동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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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고래로부터 전해져 오는 고유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지니며, 각 지역의 독특한 지역성에 맞게 전승되어 온 그 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거나 또는 그 지역의 문화적 이벤트를 통해서 발단된 음식이다. 하동군은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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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고래로부터 전해져 오는 고유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지니며, 각 지역의 독특한 지역성에 맞게 전승되어 온 그 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거나 또는 그 지역의 문화적 이벤트를 통해서 발단된 음식이다. 하동군은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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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역사. 현대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6·25 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 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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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철쭉제.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1,115m]은 지리산[1,915m]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형제봉 철쭉은 하동군에서 선정한 하동팔경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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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는 관광농원. 화개 다원 관광농원은 농장의 대부분이 차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농원형 숙박 시설과 축사,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추고 녹차, 산나물, 매실, 더덕 등을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휴양 관광농원으로 1996년 개장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1만 9800㎡ 규모에 녹차, 산나물, 매실, 더덕 등을 재배하는 농장, 농원 여관[민박과 방갈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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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에 있는 유기농 마을. 화개 모암 마을이 위치한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의 이름은 옛날 쌍계사의 연못에 불기운이 비치면 건너 산에 구름이 일고 비가 내리며 무지개가 서곤 하였는데, 쌍계사 승려들은 건너편 구름이 항상 서려 있는 곳에 용이 산다고 하였다. 구름이 일고 무지개가 서는 곳을 무지개골이라 하고 마을 이름을 산등성이에 용이 산다고 하여 용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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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운수리를 연결하는 도로. 1931년 3월에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의 도로가 개통되자 하동군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도로 주변에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어 붙인 이름이다. 화개면은 지리산과 경계를 이루는 하동군 내 최고의 산악지대로서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다. 벚나무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온대지방에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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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재래시장. 화개장터는 옛 화개장 터에 현대에 들어와 복원한 재래식 시장이다. ‘화개시장’이라고도 부르지만 옛 명칭을 그대로 써서 ‘화개장터’로 부르는게 일반적이며, 공식 명칭 역시 ‘화개장터’이다. 화개장은 본래 화개천이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열리던 장으로, 섬진강의 ‘가항종점(可航終點)’ 즉 행상선(行商船) 돛단배가 들어올 수 있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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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재래시장. 화개장터는 옛 화개장 터에 현대에 들어와 복원한 재래식 시장이다. ‘화개시장’이라고도 부르지만 옛 명칭을 그대로 써서 ‘화개장터’로 부르는게 일반적이며, 공식 명칭 역시 ‘화개장터’이다. 화개장은 본래 화개천이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열리던 장으로, 섬진강의 ‘가항종점(可航終點)’ 즉 행상선(行商船) 돛단배가 들어올 수 있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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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화개장터에서 일어난 3·1 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화개장터는 하동군의 3·1 운동이 격렬하게 일어난 현장이다. 1919년 4월 6일 쌍계사 승려와 학생 김주석(金周錫)·양봉원(梁鳳源)·정상근(鄭相根:丁湘根) 등이 앞장서고 애국 청년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임만규(林萬圭)·이정철(李正哲) 등이 동참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장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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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화개장터에서 일어난 3·1 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화개장터는 하동군의 3·1 운동이 격렬하게 일어난 현장이다. 1919년 4월 6일 쌍계사 승려와 학생 김주석(金周錫)·양봉원(梁鳳源)·정상근(鄭相根:丁湘根) 등이 앞장서고 애국 청년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임만규(林萬圭)·이정철(李正哲) 등이 동참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장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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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품성을 가꾸는 교육,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하여, 착한 마음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즐겁게 공부하며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깊이 사고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굳센 의지를 가진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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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품성을 가꾸는 교육,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하여, 착한 마음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즐겁게 공부하며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깊이 사고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굳센 의지를 가진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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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서 화개동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개동천 이야기」는 신선이 사는 항아리 속 별천지라 하여 운수리 화개마을을 화개동천(花開洞天)이라 불렀고, 삼법화상이 눈 쌓인 계곡의 칡꽃이 핀 자리에 육조(六祖) 혜능(慧能)선사[638~713]의 정상(頂上)[머리]을 묻었다 하여 화개라고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화개의 지명유래」라고도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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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화개곡사(花開谷司)’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고, 1454년(단종 2)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에는 화개부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이 명칭이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화개현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의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고, 가야 시대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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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화개곡사(花開谷司)’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고, 1454년(단종 2)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에는 화개부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이 명칭이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화개현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의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고, 가야 시대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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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매년 4월 초 개최되는 벚꽃 축제. 화개장터는 8·15 해방 전까지 전국 5대 시장 가운데 하나였을 만큼 활발하였던 장으로, 지금도 전통 5일장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쌍계사(雙磎寺), 평사리 공원, 삼성궁, 청학동, 칠불사(七佛寺), 녹차 시배지, 화개계곡, 연동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화개장터 벚꽃 축제는 영남과 호남의 접경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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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5월 김동리 소설 「역마」를 주제로 하여 개최되는 예술제. 김동리(金東里)[1913. 11. 24~1995. 6. 17]의 소설 「역마」는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기보다는 운명을 천명으로 여기면서 삶에 순응해 가는 민중의 정서가 뚜렷이 반영된 소설이다. 배경 무대는 화개장터이며, 1948년 『백민(白民)』지에 발표되었다. 화개장터 역마 예술제는 2009년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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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영신봉에서 발원하여 탑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진주목 산천(山川) 조에 “화개부곡에 있고 주(州)[진주]의 서쪽 136리에 있다. 발원지는 지리산의 남쪽 영신사가 있는 봉우리와 삼정동이다. 시내가 흘러 삼신동을 지나고 그 남쪽에서 청학동 물이 합하여 남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속수하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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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대성리에 걸쳐 있는 계곡. 화개천 계곡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머물렀던 쌍계사가 있어 예부터 선비들이 지리산을 방문할 때면 반드시 찾는 곳이었다. 조선 중기 양경우(梁慶遇)는 「바다를 따라 나있는 군현을 다 둘러보고서야 두류산에 들어가 쌍계사, 신흥사를 감상한 기행록(歷盡沿海郡縣仍入頭流賞雙溪神興紀行錄)」에서 “화개에 이르자 골짜기[섬진강]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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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하동 유람록에 자주 등장하는 바위. 하동 청학동 일대에는 통일 신라 시대 은자(隱者)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의 일화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쌍계사(雙磎寺) 경내에만 해도 최치원의 친필인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雙磎寺眞鑑禪師大空塔碑)를 비롯하여, 사찰 입구에 있는 ‘쌍계석문(雙磎石門)’이라는 네 자의 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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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명암 정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섬진강의 새벽 풍경을 노래한 한시. 「효섬진강(曉蟾津江)」은 『명암집(明庵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정식(鄭栻)[1683~1746]은 전국의 명승을 두루 유람하며 수많은 시를 지었는데, 「효섬진강」은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하고서 배를 타고 내려올 때의 새벽 풍경을 노래한 것이다. 정식의 자는 경보(敬甫),...